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 1가입인사
- 2슈링클스(Shrinkles) 열쇠고리(keyring) 제작 학습지
- 3그림으로 공부하는 과학사
- 4페임랩(Fame Lab) 학습지
- 5새 책! 『육식, 노예제, 성별위계를 거부한 생태적 저항의 화신, 벤저민 레이』 글·그림 데이비드 레스터, 마커스 레디커·폴 불 엮음, 김정연 옮김, 신은주 감수
- 6마음 속 우편함
- 7새 책! 『죽음의 왕, 대서양의 해적들』 글·그림 데이비드 레스터, 글 마커스 레디커, 폴 불 엮음, 김정연 옮김, 신은주 감수
- 8스무가지 조언
- 9사랑의 다른 말
- 102024 공연봄날이 4.24.(수) 첫 공연의 막을 올립니다.
|
span> |
교컴 포토갤러리 |
책읽는 교컴
<스웨터-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선물>을 읽고
Green샘이 추천하신 '스웨터'를
한 여름에 따뜻하게 읽었습니다. ^^
책을 다 읽고 나니 책 뒷표지에 있는
<스크루지 영감의 크리스마스 캐럴을 뛰어넘는 새로운 크리스마스 고전의 탄생>
이라는 말이 눈에 띄네요.
힘든 일을 겪을 때
사람들이 제일 먼저 생각하게 되는 것은
'왜 나이지?' 랍니다.
그리고 다른 이들에 대한 원망이나 분노가 그 뒤를 따르지요.
아이들에게(물론 우리 어른들에게도)
그럴 때 우리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힘과 능력을
다시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 아닌가 싶네요.
저 역시 가장 인상적인 구절은
그린샘과같이 p.235(ㅎㅎ 거의 책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열심히 읽으셔용 ^^)이네요.
"오, 에디, 이 폭풍은 절대로 지나가지 않아.
그럴 수가 없어. 이건 네 것이니까.
게다가 우리 삶이란 결코 안전하지 않아.
우리는 실수를 저지르고, 잘못을 하고 또 허물을 드러내면서 성장하고,
그런 과정을 통해서야 진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존재란다.
하지만 한 가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저곳을 지나야 집에 갈 수 있다는 점이야.
집으로 돌아가는 유일한 길이란 말이지.
그리고 그 길을 만든 건 바로 너란다.
나를 믿으렴. 너의 진정한 모습을 믿어봐"
"삶의 길을 걸어가면서 부딪히는 가장 어려운 일은,
그 여행을 이어갈 합당한 자격을 스스로가 갖추었다고 믿는 일이란다"
그리고 하나를 더 보태면요,
pp.164-165
"~ 이 세상을 살아가는 존재라면 누구든 사랑받고 싶어하지만,
혼자라고 느끼면 그 어떤 일도 극복하기 어려워진단다." ^^; 맞죠?
"~ 태어날 때는 어떤 존재가 되어야 할지 잘 알지만,
자라고 나면 자신이 어떤 모습인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할지 잊어버리게 되지
~중략~
사람들이 정말 물어야 할 것은
'어떤 어른이 되고 싶냐'이어야 하지"
우리는 어떤 어른이어야할까요?
어떤 사람이어야할까요?
예? ^^
- 201764358s.jpg (64KB)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날짜 |
---|---|---|---|---|
야누시 코르차크, 아이들을 편한 길이 아닌 아름다운 길로 이끌기를 | 교컴지기 | 16861 | 2023.10.07 11:59 | |
교컴지기 신간 <교사, 책을 들다> [6] | 교컴지기 | 85204 | 2021.03.24 07:14 | |
[공지] 출판사에서 직접 책 소개(홍보)하는 것을 금합니다. | 교컴지기 | 180480 | 2014.10.21 11:04 | |
1445 | [도서추천] RE:<세상에서 가장 따듯한 선물 스웨터>를 추천해요. &l | 然在 | 3236 | 2009.07.08 14:05 |
1444 | [도서추천] 유시민 <후불제 민주주의> - 풀잎샘 추천 ^^ | 然在 | 3337 | 2009.07.04 10:07 |
1443 | [도서추천] <비폭력 대화> -새물내샘 추천 ^^ [1] | 然在 | 3062 | 2009.07.04 10:08 |
1442 | [알림사항] <7월의 도서 1> 서근원 교수님 <수업을 왜 하지?&g [4] | 然在 | 7774 | 2009.07.04 10:24 |
1441 | [책이야기] 로봇.... [3] | 然在 | 3187 | 2009.07.09 04:26 |
1440 | [독서이벤트] 교컴-우리교육 <서평쓰기 이벤트1> - 수업을 왜 하지? [26] | 然在 | 3552 | 2009.07.13 23:17 |
>> | [독서후기] <스웨터-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선물>을 읽고 [3] | 然在 | 3275 | 2009.07.16 05:54 |
1438 | [알림사항] ㅎㅎ 2차 서평쓰기 도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2] | 然在 | 2795 | 2009.07.16 07:41 |
1437 | [독서이벤트] <2차 서평 이벤트> "행동하는 양심" [21] | 然在 | 3674 | 2009.07.20 19:19 |
1436 | [도서추천] <지리, 세상을 날다> [3] | 然在 | 6555 | 2009.07.27 15:16 |
1435 | [알림사항] 7월의 도서 시상 [3] | 然在 | 2638 | 2009.08.07 16:09 |
1434 | [독서이벤트] <8월의 도서> 행동하는 양심! ^^ [3] | 然在 | 3225 | 2009.08.09 23:40 |
1433 | [책이야기] 나의 책 읽기.. 1 [6+6] | 然在 | 2748 | 2009.10.19 17:08 |
1432 | [책이야기] 나의 책 읽기.. 2 [5+5] | 然在 | 2650 | 2009.10.27 12:27 |
1431 | [책이야기] 然在의 책 이야기 3 - 그림책보며 글을 깨치다... ^^; [5] | 然在 | 2938 | 2009.11.04 11:05 |
1430 | [책이야기] 然在의 책 이야기 4 - 어린 시절의 책 [3] | 然在 | 3003 | 2009.11.04 11:33 |
1429 | [도서추천] <6.25 추념> 전쟁미망인,한국현대사의 침묵을 깨다 | 然在 | 4878 | 2010.06.25 09:31 |
1428 | [독서이벤트] <책 읽는 서울> '책 음악과 만나다' (7월) | 然在 | 3920 | 2010.06.29 10:38 |
1427 | [도서추천] <생각 버리기 연습> [3] | 然在 | 2678 | 2010.11.25 21:03 |
1426 | [책이야기] 학교에서 마니또에게서 시집 선물 받았어요~* ^^ [4] | 然在 | 4148 | 2011.04.19 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