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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교컴
그림책, 교사의 삶으로 다가오다를 읽고
김준호 선생님의 전작 그림책 학급운영을 읽고 나서 교컴에 '그림책, 교사의 삶으로 다가오다' 가 올라와서 사실은 같은 저자가 쓴 줄 모르고 읽었다. 전작을 읽고 그림책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나서 그림책이라는 단어만 보고 저학년 담임이니 학급운영이나 그림책에 관한 이야기로 알고 첵을 신청하고 받았다. 하지만 읽는 순간 학급 운영이나 아이들 이야기가 아닌 교사의 이야기 인 것에 당황하기도 했다. 그리고 솔직하게는 뻔한 초임 시절에나 읽었던 학급운영 관련 책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읽으면서 저자와 나의 관련성을 찾고 그림책과 교사의 삶의 관련성을 찾으면서 10년차 교사로서, 남편으로, 아이의 아빠로서 나에게 참 위로가 되는 책이었다. 요 사이 교사로서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른 삶인가? 라는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초등교사이지만 이 시대를 같이 사는 교사로서 승진에 관심도 가져봤고 일과 가정과 양립 사이에서 고민도 해 봤던 나이기에 1장 그림책, 나에게 말을 걸다는 정말 위로가 되었다. 어린 아이들만 읽을 것 같은 그림책에서 교사의 고민과 그에 대한 해결책이 나오고 철학적 물음이 나오는 것이 신기하고도 꽤 많은 위로가 되었다.
2장 그림책, 교사에게 말을 걸다는 교사로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답을 준다. 아이들에게 어떤 교사일지, 수업을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답을 그림책 소개와 함께 답을 준다. 저자와 다른 생각도 있고 비슷한 부분도 있지만 매너리즘에 빠졌던 나의 마음 속에 파장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어떻게 보면 이 책은 쉽게 읽힐 책이기도 하고 어떠한 그림책에 대한 정보를 많이 주는 책은 아니다. 하지만 교사로서 어떤 막막함을 느끼고, 매너리즘을 느끼는 교사에게 다시 한 번 열정을 일으킬 수 있는 교사에게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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