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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교컴

맛있는 책 수업 천천히 깊게 읽기

Green | 2020.08.28 11:58 | 조회 4051 | 공감 0 | 비공감 0

정말 끝나지 않을 것 같은 1학기가 8월 20일로 방학선언을 하고 나서

좀 숨통이 트였나 하면

토론 연수에다 영어캠프다 해서 또 한주가 가던 찰나에 마냥 이럴 수만은 없다고 느껴 밥상앞에 책 피고 앉아서 밑줄 그으며 읽다가 아하, 하는 이 감탄사만 많이 나왔다.


작년에 5년만에 담임을 하면서 온작품 읽기 어떻게 접목시켜야 하나? 제주에서 하는 연수엔 가급적 따라 다니며 듣기를 하던 찰나에  2학기엔 3개 동학년선생님들과 여름방학 때부터 교육과정 속에 국어(독서단원과 연극단원), 미술(액자밖으로 나온~) 뭐 이런 이야기의 단원과 음악에서 이야기가 들어있는 음악을 합쳐 근 한달간 부지런히 달려왔던 과정도 이 책을 읽으며 주마등처럼 흘러가고..

늘 제 스스로도 교과서 이상 어떻게? 했었지만 결국 연극을 통해 완성된 아이들의 성장 모습을 보니 작년에 평어를 쓸 적에 쓸말도 많았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이 갖고 있는 잠재적인 부분도 많이 찾을 수 있어서 온작품에 관심이 많았는데.


오랫동안 아동들과 독서수업을 해 오신 유새영선생님의 글을 읽으면서

어떻게 교육과정 속에 녹아들게 할지, 아이디어도 평소엔 많지 않아 쩔쩔매었다면 선생님의 다양한 경험과 여러 논문이나 책, 연수를 통해 알게 된 노하우 속에서 크게 저축한 느낌이 든다.


무엇보다 나를 매료시켰던 부분 중의 하나는 '샛길로 새어보기' 부분이였다.

평소 문학수업 자체가 아니 다양한 읽기의 활동 등이

책 속에 의미만 찾고, 저자의 의도는? 뭐 등등의 읽고 이해하는 부분만 했다면 자칫 지루할 수 있었던 부분이였는데

이것을 아동들의 평소 경험과 연결을 시켜줄 수 있는 그 부분 속에서 해당 반 아이들은 참말로 많이 행복했구나 싶었다.

하시모토 다케시 선생님의 슬로우리딩 수업의 가장 큰 부분을 단순히 깊게 책을 읽히게 하는 게 아니라 학생들의 삶에 대한 태도를 다르게 함이였다는 구절 속에서

올해는 영어전담 교사가 되었지만 문학을 내 수업의 한 부분으로 들어오게끔 남은 기간 고민의 고민을 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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