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 1가입인사
- 2슈링클스(Shrinkles) 열쇠고리(keyring) 제작 학습지
- 3그림으로 공부하는 과학사
- 4초대! 『기준 없이』 출간 기념 스티븐 샤비로 강연 (2024년 4월 20일 토 오전 10시)
- 5페임랩(Fame Lab) 학습지
- 6새 책! 『육식, 노예제, 성별위계를 거부한 생태적 저항의 화신, 벤저민 레이』 글·그림 데이비드 레스터, 마커스 레디커·폴 불 엮음, 김정연 옮김, 신은주 감수
- 7새 책! 『죽음의 왕, 대서양의 해적들』 글·그림 데이비드 레스터, 글 마커스 레디커, 폴 불 엮음, 김정연 옮김, 신은주 감수
- 8마음 속 우편함
- 9스무가지 조언
- 10사랑의 다른 말
|
span> |
교컴 포토갤러리 |
책읽는 교컴
'덴마크 사람들처럼' 책을 만난 후
1. 책을 펼치면 나타나는 서장
작가는 덴마크에서 태어나 18년 정도 살고 현재는 프랑스에서 20여년을 살면서 덴마크 사람들이 얼마나 행복한지, 왜 행복한지 깨닫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덴마크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열 가지 단순한 비결을 이 책에서 소개한다.
2. 작가가 말하는 덴마크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열 가지
1) 신뢰-나는 미래를 걱정하지 않는다.
2) 교육-사회 안에서 내 자리가 있다.
3) 자유와 자율성-내가 갈 길은 내가 정한다.
4) 기회 균등-개천에서 났어도 꿈을 이룰 수 있다.
5) 현실적인 기대-최고가 아니어도 만족한다.
6) 공동체 의식-네가 잘 지내야 나도 잘 지낼 수 있다.
7) 가정과 일의 균형-휘게를 충분히 누린다.
* 휘게:소박하고 여유로운 시간, 친밀하고 따뜻한 무언가가 있는 시간
8) 돈에 초연한 태도-지갑을 채우기보다 자신의 길을 찾는다
9) 겸손-내가 뛰어난 존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10) 남녀평등-내 역할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책을 다 읽었다.
읽으면서 생각한 점은 우리나라와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무엇일까?
무엇이 부럽게 느껴지는 걸까? 였다.
공통점은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잘 살고 싶어한다는 것. 행복해 하고 싶다는 것이다.
차이점은 행복해지기 위해 다가가는 방법의 차이라 생각한다.
살아가면서 느끼는 것은 우리는 나를 위해서, 나만을 위해서, 나를 중심에 두고 내가 행복해야, 나만 행복해야 라는 생각을 많이 가진다는 것이다. 덴마크 사람들은 공동체의식이 사회 전반에, 국민들의 인식속에 깔려 있다는 것이다.
정말 우리가 덴마크 사람들처럼 행복을 추구하려면 이렇게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나만의 행복이 아니라 우리들의 행복을
받기를 바라기보다는 나누는 것에서 행복을
다른 사람의 눈치보다는 자신의 뚜렷한 주관을 가진 삶에서 행복을
가정을 꾸려나가기 위해 가정을 소홀히하기 보다는 가정을 소중히 여기는 삶에서부터 행복을
이렇다면 사회의 많은 문제들이 자연스레 해결될 것이라 생각된다.
생각의 차이, 물론 크다. 그러나 부러워만 하기 보다는 나부터 고치려는 생각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덮으면서 생각했다.
덴마크는 부러운 나라였다. 그러나 우리나라도 예전에 비해 많은 사람들이 특히 많은 젊은 사람들이
정의를 생각하고
더 나은 방향을 생각하고
모여서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이겨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에 우리나라도 무척 희망적이다.
우리나라도 덴마크사람들처럼 행복한 국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기다림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합리적인 사고에 의한 국민성, 부럽긴 무척 부럽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날짜 |
---|---|---|---|---|
[공지] 출판사에서 직접 책 소개(홍보)하는 것을 금합니다. | 교컴지기 | 179750 | 2014.10.21 11:04 | |
교컴지기 신간 <교사, 책을 들다> [6] | 교컴지기 | 84565 | 2021.03.24 07:14 | |
야누시 코르차크, 아이들을 편한 길이 아닌 아름다운 길로 이끌기를 | 교컴지기 | 16264 | 2023.10.07 11:59 | |
1425 | [도서추천] <도서추천> 통계가 전하는 거짓말 [3] | 然在 | 5970 | 2008.08.26 14:07 |
1424 | [독서이벤트] 다섯 번째 서평이벤트 [ 처음 시작하는 PBL ] (마감) [8] | 然在 | 5969 | 2021.03.11 16:36 |
1423 | [독서이벤트] 2014년 열번째 서평이벤트 - 교사, 선생이 되다 [17+18] | hanssam | 5958 | 2014.05.19 21:53 |
>> | [독서후기] '덴마크 사람들처럼' 책을 만난 후 | 희망메시지 | 5958 | 2015.04.30 08:31 |
1421 | [책이야기] 뼛속까지 자유롭고 치맛속까지 정치적인-프랑스 남자와 결혼하지 않고 살아가 [2+1] | 별이빛나는밤 | 5957 | 2013.04.06 21:59 |
1420 | [독서후기] 교육의 주체인 교사로서 당당한 목소리를 내고 싶다.-'교사독립선언'을 읽 | 희망메시지 | 5957 | 2015.12.28 09:40 |
1419 | [독서후기] (세계시민교육의 첫걸음) 교실 속 평화놀이를 읽고..... | 사사샘 | 5951 | 2016.09.11 03:25 |
1418 | [독서후기] 대놓고 이야기해도 돼! 십대가 나누어야 할 성 이야기 | 노유정 | 5938 | 2021.09.27 14:42 |
1417 | [도서추천] 안도현, 그 풍경을 나는 이제 사랑하려 하네 | 교컴지기 | 5931 | 2013.11.05 08:36 |
1416 | [독서후기] 혁신학교는 지속 가능한가 | 현주언니 | 5927 | 2017.06.20 16:46 |
1415 | [독서이벤트] 열두번째 서평이벤트 'EAT'는 '먹다'가 아니다 [10+9] | 성욱 | 5925 | 2016.05.24 16:11 |
1414 | [독서후기] [가족도 치료가 필요한가요]를 읽고 | day | 5918 | 2021.09.02 08:32 |
1413 | [독서이벤트] 2015년 열일곱번째 서평이벤트-재미와 게임으로 빚어낸 신나는 프로젝트 [20+21] | 수미산 | 5914 | 2015.06.15 11:25 |
1412 | [독서후기] ‘설레는 수업, 프로젝트 학습 (PBL달인되기1:입문)’(장준환/상상채널 | 사사샘 | 5908 | 2016.09.24 11:05 |
1411 | [독서이벤트] 열 두 번째 서평 이벤트 [아빠의 말 공부](마감) [8+6] | 별샘 | 5908 | 2021.04.30 00:23 |
1410 | [책이야기] <만화> 피아노의 숲 1~23 [2] | 然在 | 5906 | 2014.02.01 19:58 |
1409 | [도서추천] 훌륭한 교사는 이렇게 가르친다 | *반디각시* | 5905 | 2009.06.11 22:52 |
1408 | [독서후기] 내 아이를 위한 인성수업을 읽고 | 100살 | 5904 | 2021.09.10 07:15 |
1407 | [독서이벤트] 2021 3번째 서평이벤트[랜선을 넘어 소통하라](마감) [12+12] | 별샘 | 5890 | 2021.02.04 14:30 |
1406 | [독서후기] <교육과정에 돌직구를 던져라>를 읽고 [3+2] | 동글이샘 | 5884 | 2015.03.30 0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