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로고초기화면으로 header_kyocom
교컴메뉴
교컴소개 이용안내 소셜교컴 나눔마당 배움마당 자료마당 교과마당 초등마당 특수마당 글로벌교컴 온라인프로젝트학습 교컴 UCC
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교컴가족 로그인(0)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1. 1 98
  2. 아동과 교육
  3. 민주주의와 교육
  4. 진로
  5. 시험감독
  6. 생활기록부 예시문 37
  7. 자유 역리
  8. 듀이 아동과 교육
  9. 존듀이
  10. 자리배치 1
기간 : ~
  1. 1
  2. 민주주의와 교육
  3. 쌓기나무
  4. 학습지
  5. 요가반
  6. 피터스와 듀이
  7. 자유학기제
  8. 사회 1단원
  9. 예술치유
  10. 마음톡톡
기간 : 현재기준

교컴 포토갤러리

책읽는 교컴

'그림책, 교사의 삶으로 다가오다'를 읽고

푸르매 | 2020.06.19 11:17 | 조회 2964 | 공감 0 | 비공감 0

(늦어서 죄송합니다) 

 책을 읽으면 가장 놀랐던 것은 김준호선생님의 삶에 들어온 그림책을 이야기와 너무 잘 어우러지게 이야기를 엮어주셨을 뿐 아니라 그에 딱 맞는 시, 노래, 심지어 드라마 대사까지 멋지게 배치되어 있다는 것이었다. 그만큼 선생님께서는 그림책에 대해 잘 알고 계실뿐 아니라 여러 영역에서도 감성이 풍부하신 분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선생님의 교사로써의 성장 과정을 읽으며 나의 지난 교직생활을 돌아보았다. 비슷한 생각에 공감하기도 하고 같은 일을 겪었는데도 나와 다르게 풀어내시는 것을 보고 감탄을 내뱉기도 했다. 비록 처음에는 제왕적인 교사였지만 자신의 부족한 점을 깨닫고 점차 아이들과 마음을 나누시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은 참 감동적이었다.

  나에게 가장 인상깊게 남은 문장이 2가지였는데 하나는 좋은 수업은 좋은 교사가 하는 수업이다. 좋은 교사는 잘 배우는 교사다이고, 다른 하나는 교사로 살아간다는 건 매일 링에 오르는 일이다. 교사로 살아간다는 건 사각의 외로운 링에서 절대 포기하지 않고 오늘도 일어서는 것이다.”이다. 좋은 수업을 하기 위해 나는 좋은 교사가 되어야 하고,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잘 배워야 한다. 그런데 잘 배운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김준호선생님의 말씀처럼 잘 배우는 교사가 되기 위해 권투선수가 링에 오르듯이 매일 그 외로운 사각 링에서 포기하지 않고 일어서야 한다는 뜻으로 이해했다.

  책을 읽는 동안 나는 과연 얼마나 좋은 교사이고 좋은 교사이기 위해 얼마나 열심히 잘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는지 생각해보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아이들에게 그러했듯이 나도 내가 해낼 수 있다는 믿음으로 다시 시작해보려고 한다.

 

좋아요! 싫어요!
twitter facebook me2day
1,628개(13/82페이지) rss
책읽는 교컴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야누시 코르차크, 아이들을 편한 길이 아닌 아름다운 길로 이끌기를 첨부파일 교컴지기 16184 2023.10.07 11:59
공지 교컴지기 신간 <교사, 책을 들다> 사진 첨부파일 [6] 교컴지기 84485 2021.03.24 07:14
공지 [공지] 출판사에서 직접 책 소개(홍보)하는 것을 금합니다. 교컴지기 179649 2014.10.21 11:04
1385 [독서후기] 삶을 위한 수업을 읽고 밤길쟁이 3354 2020.06.27 09:19
1384 [독서후기] 아마도 나는 위로가 필요했나보다 달마지샘 3093 2020.06.25 21:27
1383 [독서이벤트] 15번째 서평이벤트 [스스로 서서 서로를 살리는 교육] (마감) 사진 첨부파일 [10+2] 然在 4167 2020.06.25 12:53
1382 [독서이벤트] 14번째 서평이벤트 [교사의 독서] (마감) 사진 첨부파일 [20+6] 然在 4779 2020.06.25 12:38
1381 [독서후기] [그림책, 교사의 삶으로 다가오다.] 데미안77 3653 2020.06.25 12:10
1380 [독서후기] 삶을 위한 수업을 읽고 굿굿티처 2776 2020.06.21 22:59
1379 [독서후기] 삶을 위한 수업, 후기 배움속으로 2903 2020.06.21 21:59
1378 [독서후기] 삶을 위한 수업을 읽고 당그니당당 2940 2020.06.21 10:39
>> [독서후기] '그림책, 교사의 삶으로 다가오다'를 읽고 푸르매 2965 2020.06.19 11:17
1376 [독서후기] 아마도 난 위로가 필요했나보다 후기 배움속으로 4889 2020.06.17 10:09
1375 [독서후기] 자존감 훈육법을 읽고 [2] 사람낚는 어부 2823 2020.06.16 11:23
1374 모바일 [독서후기] 아마도 나는 위로가 필요했나보다.를 읽고 꿈꾸지않으면 2937 2020.06.16 08:00
1373 [독서후기] 사례로 보는 교원, 공무원 징계(기타불이익, 재임용 거부)및 소청심사를 [1] 우리들의천국 5741 2020.06.15 18:08
1372 [독서후기] '아마도 난 위로가 필요했나보다'를 읽고 밤길쟁이 2799 2020.06.15 16:20
1371 [독서이벤트] 13번째 서평이벤트 [삶을 위한 수업] (마감) 사진 첨부파일 [11+8] 然在 4542 2020.06.15 10:25
1370 [독서이벤트] 12번째 서평이벤트 [프로젝트 수업 어떻게 할 것인가? 2] (마감) 사진 첨부파일 [13+2] 然在 6381 2020.06.15 10:08
1369 [독서후기] '아마도 난 위로가 필요했나보다' 서평 개밥바라기 2705 2020.06.12 10:27
1368 [독서후기] '아마도 난 위로가 필요했나보다' 를 읽고 당그니당당 2636 2020.06.12 06:46
1367 [독서후기] 자존감 훈육법 독서 후기 배움속으로 2663 2020.06.08 19:33
1366 [독서후기] 서평 '나는 87년생 초등교사입니다' waterviolet 3130 2020.06.07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