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로고초기화면으로 header_kyocom
교컴메뉴
교컴소개 이용안내 소셜교컴 나눔마당 배움마당 자료마당 교과마당 초등마당 특수마당 글로벌교컴 온라인프로젝트학습 교컴 UCC
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교컴가족 로그인(0)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1. 1 99
  2. 아동과 교육
  3. 민주주의와 교육
  4. 진로
  5. 생활기록부 예시문 38
  6. 자유 역리
  7. 듀이 아동과 교육
  8. 시험감독
  9. 존듀이
  10. 자리배치 1
기간 : ~
  1. 1
  2. 민주주의와 교육
  3. 요가반
  4. 피터스와 듀이
  5. 쌓기나무
  6. 학습지
  7. 명심보감
  8. 교육과정
  9. 상상
  10. 자유학기제
기간 : 현재기준

교컴 포토갤러리

책읽는 교컴

삶을 위한 수업을 읽고

당그니당당 | 2020.06.21 10:39 | 조회 2940 | 공감 0 | 비공감 0

삶을 위한 수업을 위한 덴마크 교사들의 수업 철학과 방법에 대한 안내가 인상적이다. 삶을 위한 수업에 대한 말이 마음에 크게 와닿았다.

'행복한 나라 덴마크의 교사들은 어떻게 가르치는가?' - 삶을 위한 수업

 

'이 책은 단순한 가이드북이 아니다.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아이로 키울 것인가에 대한 지침서도 아니다. 덴마크 교사들의 생생한 경험과 고민, 구체적인 아이디어, 진심 어린 조언을 충실하게 담았을 뿐이다.' 라고 저자 마르쿠스 베른센이 저자 서문에 썼다. 어쩌면 이 책의 내용을 총집약해서 나타낸 말이 아닐까 싶다.

 

 덴마크 언론사 '폴리티켄'이 선정한 훌륭한 교사상을 받은 교사이거나 국가혁신상을 받거나 24년 이상 교육 경력을 가진 교사들의 이야기다. 덴마크는 초중등학교로 묶여져 있고 예전에는 6년간 담임을 한다고 하고, 지금은 3년 정도로 하는 학교도 있다고 한다. 시스템 면에서 우리와 다른 부분도 있고 2-3과목을 가르치는 것도 달랐다. 색다르게 알아가는 덴마크의 교육에 대해서도 흥미가 생기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삶을 위한 수업'이라는 이 책의 제목이 머리 속에서 계속 맴돌았다. 덴마크 아이들도 수포자가 있으며, 사춘기 시절에는 아이들 앞에서 영어로 표현하는 것을 힘들어 한다는게 다 비슷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그것을 아이들의 삶과 연계 시켜서 도와주려고 하는 교사들의 철학과 실제적인 방법도 알게 되었다. '수학도 즐거울 수 있다.', '시험과 점수가 중요할까?', '영어 잘하고 싶니?', '민주주의 게임', '세계시민으로 산다는 것', '학교 그만 다닐까?', '그냥 춤춰라' 등의 주제로 교사들의 삶과 수업 방법,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교사에게 건내는 조언은 알고 있는 내용이 대부분인데, 하고 있지 않고 있거나 입시라는 핑계, 시간이라는 핑계를 대며 뒤로 미루고 있던 것들이 많아서 나의 교육 철학을 점검하게 하였다. 단순하지만 그 진실된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어서 울림이 크게 왔다.  덴마크 교육이 우리 교육과 달리 어떤 특별함을 가지고 있다고 여겨지지는 않았다. 우리도 가르치고 노력하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지, 사회적 분위기와 교육 철학을 실천하고 그에 아이들에 행복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이 부러웠다.

 인식을 했으니  내 안에서 작은 나비의 날개짓을 하고 느리더라도 나의 교실 안에서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한다. '삶을 위한 교육'을 실천하는 덴마크 교사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올해는 조금 더 아이들을 존중하는 한 해가 될 것 같다.

좋아요! 싫어요!
twitter facebook me2day
1,628개(13/82페이지) rss
책읽는 교컴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야누시 코르차크, 아이들을 편한 길이 아닌 아름다운 길로 이끌기를 첨부파일 교컴지기 16187 2023.10.07 11:59
공지 교컴지기 신간 <교사, 책을 들다> 사진 첨부파일 [6] 교컴지기 84491 2021.03.24 07:14
공지 [공지] 출판사에서 직접 책 소개(홍보)하는 것을 금합니다. 교컴지기 179653 2014.10.21 11:04
1385 [독서후기] 삶을 위한 수업을 읽고 밤길쟁이 3354 2020.06.27 09:19
1384 [독서후기] 아마도 나는 위로가 필요했나보다 달마지샘 3093 2020.06.25 21:27
1383 [독서이벤트] 15번째 서평이벤트 [스스로 서서 서로를 살리는 교육] (마감) 사진 첨부파일 [10+2] 然在 4167 2020.06.25 12:53
1382 [독서이벤트] 14번째 서평이벤트 [교사의 독서] (마감) 사진 첨부파일 [20+6] 然在 4779 2020.06.25 12:38
1381 [독서후기] [그림책, 교사의 삶으로 다가오다.] 데미안77 3654 2020.06.25 12:10
1380 [독서후기] 삶을 위한 수업을 읽고 굿굿티처 2776 2020.06.21 22:59
1379 [독서후기] 삶을 위한 수업, 후기 배움속으로 2903 2020.06.21 21:59
>> [독서후기] 삶을 위한 수업을 읽고 당그니당당 2941 2020.06.21 10:39
1377 [독서후기] '그림책, 교사의 삶으로 다가오다'를 읽고 푸르매 2965 2020.06.19 11:17
1376 [독서후기] 아마도 난 위로가 필요했나보다 후기 배움속으로 4889 2020.06.17 10:09
1375 [독서후기] 자존감 훈육법을 읽고 [2] 사람낚는 어부 2826 2020.06.16 11:23
1374 모바일 [독서후기] 아마도 나는 위로가 필요했나보다.를 읽고 꿈꾸지않으면 2937 2020.06.16 08:00
1373 [독서후기] 사례로 보는 교원, 공무원 징계(기타불이익, 재임용 거부)및 소청심사를 [1] 우리들의천국 5741 2020.06.15 18:08
1372 [독서후기] '아마도 난 위로가 필요했나보다'를 읽고 밤길쟁이 2799 2020.06.15 16:20
1371 [독서이벤트] 13번째 서평이벤트 [삶을 위한 수업] (마감) 사진 첨부파일 [11+8] 然在 4542 2020.06.15 10:25
1370 [독서이벤트] 12번째 서평이벤트 [프로젝트 수업 어떻게 할 것인가? 2] (마감) 사진 첨부파일 [13+2] 然在 6382 2020.06.15 10:08
1369 [독서후기] '아마도 난 위로가 필요했나보다' 서평 개밥바라기 2705 2020.06.12 10:27
1368 [독서후기] '아마도 난 위로가 필요했나보다' 를 읽고 당그니당당 2636 2020.06.12 06:46
1367 [독서후기] 자존감 훈육법 독서 후기 배움속으로 2663 2020.06.08 19:33
1366 [독서후기] 서평 '나는 87년생 초등교사입니다' waterviolet 3130 2020.06.07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