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로고초기화면으로 header_kyocom
교컴메뉴
교컴소개 이용안내 소셜교컴 나눔마당 배움마당 자료마당 교과마당 초등마당 특수마당 글로벌교컴 온라인프로젝트학습 교컴 UCC
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교컴가족 로그인(0)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1. 십대를 위한 드라마 속 과학인문학 여행
  2. 무게
  3. 수학 14
  4. 명찰
  5. 환경 101
  6. 우리 국토의
  7. 국어 5단원
  8. 생활기록부 예시문 9
  9. 1
  10. 예시문 29
기간 : ~

교컴 포토갤러리

책읽는 교컴

교육사유

오지랭 | 2014.02.13 10:56 | 조회 4376 | 공감 0 | 비공감 0

뒤늦게 교사가 되고자 교대원에 다니는 햇병아리 학생입니다.
이제 3기째에 접어드려고 하는데 지금은 교생 실습을 앞두고 기대와 걱정 중에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임용고시 합격자 발표가 나는 것을 보며 여러 생각들을 하다가
교사로서 역할과 사명 대신 그 과정에만 몰두해오던 스스로를 발견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벤트를 통해 함영기 선생님의 <교육사유>를 읽게 되었습니다.

함께 교사가 되기 위해 준비하는 분들이나 교사로 재직중인 선배들의 경우
교사로서의 책임이나 실천에 대한 고민보다는 '철밥통'에만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공립이든 사립이든 학교에 근무하는 선생님들의 말은 하나같이 "교사를 뭣하러 하려는 것이냐"였습니다.
평균 수당이 높은 편이고 안정적이라고는 하나 실상 초임도 적고(함영기 선생님께서도 짚어 주신 것처럼)
교사는 교육에 집중할 수 없는 구조에 학생들은 목적없는 공부를 하고 있는 현실이 참 암담합니다.
교생실습을 신청하려고 모교에 찾아갔더니 역시나 은사님들께서도 교단에 대한 회의와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하셨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학교가 아니다"라는 말씀에 학생과 학부모와 교사가 생각하는 학교가 무엇인가 의문이 들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사회에 만연한 문제의 원인들이 경제논리와 나쁜 실용주의, 정치의 영향 아래 있는 교육 때문이라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비정상적인 문화가 사람들을 비정상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그저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열심히 달리는 사람들,

그러나 전혀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의 얼굴 속에서 찾아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 되짚어 보게되었습니다. 교육이 원래 목적을 잃고 취업수단이 되어버린 상황 속에서 교육을 개선하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는 않겠지만 절대 포기해서는 안되는 임을 다시 새겨봅니다..

좋아요! 싫어요!
twitter facebook me2day
1,628개(14/82페이지) rss
책읽는 교컴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공지] 출판사에서 직접 책 소개(홍보)하는 것을 금합니다. 교컴지기 181394 2014.10.21 11:04
공지 교컴지기 신간 <교사, 책을 들다> 사진 첨부파일 [6] 교컴지기 86040 2021.03.24 07:14
공지 야누시 코르차크, 아이들을 편한 길이 아닌 아름다운 길로 이끌기를 첨부파일 교컴지기 17837 2023.10.07 11:59
1365 [도서추천] 김어준의 건투를 빈다 [2] 왕멸치 3210 2009.07.01 14:20
1364 [도서추천] '농부의 밥상' [3] 왕멸치 3016 2009.07.06 11:47
1363 [독서후기] 이상한 수학여행을 읽고.... 완서기 3219 2014.04.25 08:48
1362 [독서후기] 틴틴수학만화 "피타고라스의 비밀" [1] 완서기 3799 2014.10.22 19:17
1361 [독서후기] 내 아이 진로설계(넘 늦었지만..^^;;) [5] 옥상달빛 3506 2010.08.30 17:05
>> [독서이벤트] 교육사유 오지랭 4377 2014.02.13 10:56
1359 [독서후기] 초등 1학년의 사생활을 읽고 [2] 오늘이 3530 2015.03.22 23:11
1358 [독서후기] 선생님도 아프다를 읽고 영화처럼 2778 2017.08.03 01:00
1357 [독서후기] 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과학 용어 사전 영화처럼 2658 2017.09.20 14:09
1356 [독서후기] 진짜 나를 만나는 혼란상자 영화처럼 2648 2017.10.14 10:58
1355 [독서후기] '교사, 교육개혁을 말하다' 를 읽고 영화처럼 2715 2017.12.05 16:28
1354 [독서후기] '선생님의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를 읽고 영화처럼 5325 2018.05.07 22:12
1353 [독서후기] <학교와 마을이 하나되는 전통놀이>를 읽고 영화처럼 6186 2018.08.16 23:15
1352 [독서후기] 긍정의 훈육 - 청소년편-을 읽고 영화처럼 3882 2018.08.23 17:39
1351 [독서후기] 발표! 토론! 남 앞에서 말하는 게 제일 싫어! 영화처럼 4406 2018.10.01 12:05
1350 [독서후기] 토론이 수업이 되려면 [1] 영화처럼 2744 2019.05.21 15:44
1349 [독서후기] 얼렁뚱땅 미술교실을 읽고 영화처럼 4375 2019.07.09 14:58
1348 [독서후기] 서준호 선생님의 토닥토닥 영화처럼 4538 2019.10.07 11:52
1347 [독서후기] 격려 수업 영화처럼 3384 2019.12.17 15:58
1346 [독서후기] 자존감 훈육법을 읽고 영화처럼 4156 2020.07.21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