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로고초기화면으로 header_kyocom
교컴메뉴
교컴소개 이용안내 소셜교컴 나눔마당 배움마당 자료마당 교과마당 초등마당 특수마당 글로벌교컴 온라인프로젝트학습 교컴 UCC
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교컴가족 로그인(0)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1. 도덕
기간 : 현재기준

교컴 포토갤러리

책읽는 교컴

'노래로 그리는 행복한 교실'을 읽고

나즈니 | 2020.03.06 17:06 | 조회 2662 | 공감 0 | 비공감 0
http://booklog.kyobobook.co.kr/h33j37/2011767

이호재 선생님의 책을 보면서, 책 표지가 익숙해서 웃음이 났다.  디자인이 친근한 느낌이다.  부제는 '선생님과 아이들의 삶을 담는 교육 이야기'이다. 

선생님이 아무리 기록을 남겨도 사실 삶을 담기가 쉽지가 않다. 노래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이호재 선생님의 이야기를 보면서 간단하게 설명을 하지만, 노래의 가치를 느끼게 해 준다는 느낌이었다.

 

 실제로 노래를 들어보면, 어렵지 않으나 감각이 진부하지 않아서 아이들에게 노가바를 진행할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래를 만드는 과정이 어쩌면 아이들에게 또다른 가치에 대한 내면화를 이룰 수 있게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시도해 보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음악을 듣는 거 말고는 재주가 없는 사람이지만, 그럼에도 듣는 거 좋아하는 걸로도 아이들에게 특별한 과제를 줄 수 있을 거 같다.   

 노래가 갖는 힘을 잘 다듬어서, 아이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강요하기 보다 아이들의 동참으로 메시지를 만들게 한다는 것이 이호재 선생님 작업의 가장 멋진 점이 아닐까 한다.  아이들에게 생각을 전달하는 방법으로서 노래에 접근해 보게 하고  메시지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경험하게 하는 것도 고민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책이다.  아이들에게 노래 말고도 어떠한 표현이라고 할 지라도 메시지를 만드는 다양한 방법을 이끌 수 있다면, 결국 목표로하는(의도하는) 메시지에 도달하게 하지 않을까 싶다.

 교사가 저마다의 다양성으로, 항상성있는 실천을 하는 시간이 아이들에게 거름이 되지 않을까.  탁월함이 아니어도 교사가 갖는 개성과 소양의 실천이 이렇게 담겨질 수 있다.  물론 보이는 사랑보다  보이지 않는 사랑이 큰 것처럼 가시적인 결과물이 아니라 해도 교사 개개인의 인격에 바탕한 개성과 소양에 대한 노력이 결국은 아이들에게 거름이 될 것이다.  

좋아요! 싫어요!
twitter facebook me2day
1,628개(15/82페이지) rss
책읽는 교컴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야누시 코르차크, 아이들을 편한 길이 아닌 아름다운 길로 이끌기를 첨부파일 교컴지기 16517 2023.10.07 11:59
공지 교컴지기 신간 <교사, 책을 들다> 사진 첨부파일 [6] 교컴지기 84895 2021.03.24 07:14
공지 [공지] 출판사에서 직접 책 소개(홍보)하는 것을 금합니다. 교컴지기 180106 2014.10.21 11:04
1345 [독서이벤트] 2020 일곱 번째 서평이벤트 [그림책, 교사의 삶으로 다가오다] (마감 사진 첨부파일 [12+11] 然在 4292 2020.04.13 13:18
1344 [독서후기] <민주학교란 무엇인가를 읽고> parksem 3070 2020.04.03 15:14
1343 [독서후기] <노래로 그리는 행복한 교실/이호재/푸른칠판>을 읽고 푸르른날 3882 2020.04.01 04:38
1342 [독서후기] 학교 규칙이 관계 중심이어야 했구나! [학교 규칙은 관계 중심인가?] 후 헹헹 3557 2020.03.29 23:43
1341 [독서후기] 전래동화 컬러링 북 및 세계 명작 컬러링북 당그니당당 4930 2020.03.26 13:38
1340 [독서후기] <교실심리학>을 읽고 lionajs 4680 2020.03.26 11:53
1339 모바일 [독서후기] <십 대, 인권의 주인공이 다!> 를 읽고 푸른밤 2954 2020.03.24 15:29
1338 [독서후기] 회복적 생활교육을 위한 교실 상담을 읽고 꿈꾸지않으면 4413 2020.03.19 17:30
1337 [독서이벤트] [2020년 6번째서평이벤트]전래동화와 세계명작 컬러링북[마감] 사진 첨부파일 [17+12] 별샘 8385 2020.03.19 00:41
1336 [독서후기] [세상을 바꾸는 수업, 체인지메이커 교육] 독서 후기 현황 3656 2020.03.08 16:03
>> [독서후기] '노래로 그리는 행복한 교실'을 읽고 나즈니 2663 2020.03.06 17:06
1334 [독서후기] <교실 심리학/이해중/푸른 칠판>을 읽고-생강향 나면 생각날 말과글 3344 2020.03.01 19:05
1333 [독서후기] (교실 심리학)을 읽고 Great Han Ssam!! 3032 2020.02.27 02:41
1332 [독서이벤트] 2020년 5번째 서평이벤트 '노래로 그리는 행복한 교실'[마감] 사진 첨부파일 [13+11] 별샘 4987 2020.02.27 00:11
1331 [독서후기] <저 여리고 부드러운 것이>를 읽고 데미안77 3253 2020.02.26 11:29
1330 [독서후기] <학교 규칙은 관계 중심인가?>를 읽고 쁜별 2671 2020.02.24 00:24
1329 [독서이벤트] 2020 네 번째 서평이벤트 <민주학교란 무엇인가>(마감) 사진 첨부파일 [13+13] 然在 4563 2020.02.15 13:44
1328 [독서후기] 괜찮아, 힘들다고 말해도 돼를 읽고 밤길쟁이 3463 2020.02.12 06:44
1327 모바일 [독서후기] <괜찮아, 힘들다고 말해도 돼 >를 읽고 푸른밤 2832 2020.02.11 23:40
1326 [독서후기] < '교실 심리학'을 읽고 > 구름의 노래 3193 2020.02.11 0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