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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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그림으로 공부하는 과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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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새 책! 『육식, 노예제, 성별위계를 거부한 생태적 저항의 화신, 벤저민 레이』 글·그림 데이비드 레스터, 마커스 레디커·폴 불 엮음, 김정연 옮김, 신은주 감수
- 6마음 속 우편함
- 7새 책! 『죽음의 왕, 대서양의 해적들』 글·그림 데이비드 레스터, 글 마커스 레디커, 폴 불 엮음, 김정연 옮김, 신은주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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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024 공연봄날이 4.24.(수) 첫 공연의 막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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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교컴
<3차 서평이벤트> "괜찮아 우리는"
* 우리교육과 교컴이 함께하는 서평이벤트 3탄입니다. 많이 기다리셨지요... 교컴 선생님들을 너무 애타게 해드려 송구스럽습니다. 책소개를 읽으시고 서평을 쓰고 싶은신 분은 빨리 신청해주십시오.
* 선착순 열 다섯분을 모시겠습니다.
* 귀찮으시겠지만 다음 순서에 따라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 댓글로 신청 -> 2. 수미산에게 쪽지로 받을 주소, 연락처, 성함을 보냄 -> 3. 책을 받으시면 받았다고 댓글에 한줄쓰기 -> 4. 책을 열심히 읽으시고(천천히) -> 5. 10월에 독서후기 남기기 / 동시에 검둥소 블로그에도 후기(http://blog.naver.com/geomdungso) 쓰기(10월의 책으로 선정할 예정입니다.)
|차 례|
푸른 행성, 지구 - 위베르 리브 - 4
1. 세슘137 - 피에르 보르다주 - 9
2. 헬멧을 쓰고 - 브누아 브로야르 - 31
3. 고릴라 사냥 - 엘리자벳 콤브르 - 39
4. 나는 해상 감시원이다. 그리고 나는 절규한다 - 크리스티앙 그르니에 - 53
5. 원목 - 얀 멘 - 69
6. 내가 죽고 나서 일어나는 일은 나하곤 상관없다 - 비비안느 무르 - 81
7. 해방 - 장 폴 노지에르 - 97
8. 콧수염 아저씨의 장수를 - 미카엘 올리비에 - 107
9. 하얀 비닐봉지의 시커먼 운명 - 플로랑스 티나르 - 119
*핵발전소 사고 이후 폐쇄된 지역에 사람이 살고 있다면?
*대기오염이 심각해져서 모두가 헬멧을 쓰고 살아야 한다면?
*환경, 생태를 큰 주제로 각양각색 아홉 가지 단편들이 펼쳐지다
환경에 관한 이야기들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괜찮아 우리는》은 환경, 생태라는 큰 주제를 담은 아홉 가지 단편들을 모았다. 각각 단편을 쓴 작가들은 프랑스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특히 청소년 문학계에서 이름 있는 사람들이다. 환경 위기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집필한 단편들을 읽으며 이 시대 환경에 대해서 다시 생각할 수 있다.
생태,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들이 펼쳐진다. 핵 문제, 대기오염 문제, 수질오염 문제, 석유 문제, 무분별한 벌목, 유럽이 행하는 주변부 국가 착취 등 쉽사리 지나칠 수 없는 문제들을 문학의 언어로 풀고 있다. 각각의 단편들의 다른 형식, 다른 내용을 읽으면서 환경에 대해서, 우리의 미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다.
《괜찮아 우리는》에서 그리는 미래의 모습은 매우 기괴하다. 아직은 상상으로만 미래를 생각할 수 있지만 현재 우리가 무분별하게 파괴하는 환경은 결국 고스란히 우리의 후손들의 삶의 터전이 된다. 《괜찮아 우리는》에 실린 여러 단편들은 나만 괜찮으면 된다는 사고방식으로 무분별하게 환경을 파괴하는 것이 어떤 결과를 불러오는지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그리고 우리에게 좀 더 환경을 생각하도록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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