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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 수업 평가 기록 일체화

현주언니 | 2017.03.13 19:02 | 조회 5117 | 공감 0 | 비공감 0
교육과정 수업 평가 기록 일체화

학교에서 일하면서 아이들의 삶을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최근의 교육과정 재구성에 대해서 많은 고민들이 있을것으로 생각된다.
몇년간 교육과정을 재구성하면서 느겼던 부족함을 어떻게 채울것인가라는 고민이 항상있었다.
재미있는 활동을 구성하여 진행하고 나서도 왠지 허전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아이들과 함께한 활동의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다음 프로젝트를 진행할 동력을 얻기 힘들었다.

책속에 나오는 체육선생님의 일화는 딱 내 모습이였다.

의미있는 재구성을 통하여 여러 시간의 수업을 진행하고 의미있는 결과를 얻었지만 일관된 평가로 이어지지 못했던 아쉬움이 많았다.
동학년 선생님들의 협력이나 동의를 얻지 못했고 나 자신이 프로젝트 전반을 꿰뚫어 보는 눈이 부족했으며 단순히 암묵적인 지식을 동원한 조잡한 교육과정이였다.

평가에 대한 생각이 바뀌는 순간이 필요하다.
정답을 알아가는 과정이 아니라 스스로의 고민들이 한데 묶여 단단해지는 시기가 중요하다.
저자의 경험과 생각들을 엿보며 아이들의 삶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을 얻은 느낌이다.
초등학교 체육전담실 옆자리 동료와 체육 수업 재구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고민한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뛰어올 수 있도록 일년을 계획해야 겠다.

다만 교육과정 수업 평가 기록을 한데 묶으면서 최종 목표를 대입과 연관시킨 듯한 느낌은 아쉽다.
아마도 다른 혁신학교의 교육과정 재구성 책들처럼 선생님들이 모여서 전지에 포스트잇을 붙여 가며 협업하는 모습과 그 결과 만들어진 재구성 자료 그리고 그것들을 활용한 평가와 기록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볼 수 있을꺼라고 기대했기 때문이다.

끝으로 그동안 단순히 지식을 주입하고 평가하던 시대는 이제 끝내고 아이들과 열심히 즐겁게 생활하는것이 보람인 학교를 만들어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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