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 1가입인사
- 2다큐멘터리 파룬궁 탄압(파룬궁[법륜대법]은 좋습니다)
- 3슈링클스(Shrinkles) 열쇠고리(keyring) 제작 학습지
- 4초대! 『기준 없이』 출간 기념 스티븐 샤비로 강연 (2024년 4월 20일 토 오전 10시)
- 5그림으로 공부하는 과학사
- 6페임랩(Fame Lab) 학습지
- 7새 책! 『육식, 노예제, 성별위계를 거부한 생태적 저항의 화신, 벤저민 레이』 글·그림 데이비드 레스터, 마커스 레디커·폴 불 엮음, 김정연 옮김, 신은주 감수
- 8새 책! 『죽음의 왕, 대서양의 해적들』 글·그림 데이비드 레스터, 글 마커스 레디커, 폴 불 엮음, 김정연 옮김, 신은주 감수
- 9마음 속 우편함
- 102024 공연봄날이 4.24.(수) 첫 공연의 막을 올립니다.
|
span> |
교컴 포토갤러리 |
책읽는 교컴
인생도 미분이 될까요 를 읽고
나는 열심히 적분하며 살아가는 인생이었는데, 미분할 생각은 못 했었는데,
“인생도 미분이 될까요” (궁리) 수학에세이를 읽으면서 다시 내 인생을 생각해 보았다.
참 열심히 잘 사는거라 생각하며 이것 저것 내 삶에 추억과 책 읽기와 공부를 성장을 바탕으로하는 것을을 차곡차곡 쌓아 내 인생의 무게가 내 몸무게만큼은 되게하고 싶었다. 그렇게 사람들은 성공이란 목표와 자기발전이란 고지를 향해 실력을 쌓으며 살아간다. 그런데 미분이라니? 미분의 질문은 이렇게 사는 것이 잘 살고 있는 것인가? 나는 무엇인가? 왜 사는가? 로 나를 헤집어 들어가 보는 것이라 생각한다.
수학은 그리 싫어하지 않아 이과 공부를 했고, 그럭저럭 뭐 수학문제풀이 재미도 느끼고, ‘난 이런 문제도 풀수 있어’ 자신감 들 때도 있었지만, 도저히 이해 못하는 문제 앞에서 겸손해지기도 했다. 특히 함수 단원을 배울 때 몹시 아파서 함수를 제대로 배우지 못했는데, 남들은 쉽디쉬운게 함수라 하는데, 난 그 함수 앞에서 작아졌다. 그래도 함수는 수능에 나와야 한 문제, 많아야 두 문제일텐데 연연해하지 말자 했지만, 못내 아쉬움이 지금까지도 남아있다.
수학으로 에세이를 쓸 생각을 했다는 것이 멋지다. 글쓰기는 문과들이 하는 것이라 실험보고서 쓰기, 수식쓰기에 익숙한 지점에서 글까지 잘 쓰는 것이 부럽기도 하다.
초등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며, 정말 신기한 마술같이 정답을 찾아내는 실력있는 교사로 보여지길 기대하며 수학시간에 열정으로 가르쳐 보기도 했지만, 수학은 철학이다. 라는 걸 깨닫고 유명한 수학자가 철학자였던걸 알고 정답에 매달려 정답찾기에서 수학을 철학처럼 사유하고 수학의 깊이를 더해 가는 걸 초등에서도 가르칠 수없을까 잠깐 생각했었다. 특히 기하 도형이 영역에서는 미학까지 느껴지는 경우가 있었다.
0은 공 (空)이 색즉시공이 아니던가!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날짜 |
---|---|---|---|---|
야누시 코르차크, 아이들을 편한 길이 아닌 아름다운 길로 이끌기를 | 교컴지기 | 15828 | 2023.10.07 11:59 | |
교컴지기 신간 <교사, 책을 들다> [6] | 교컴지기 | 84154 | 2021.03.24 07:14 | |
[공지] 출판사에서 직접 책 소개(홍보)하는 것을 금합니다. | 교컴지기 | 179304 | 2014.10.21 11:04 | |
1585 | [독서후기] [포노사피엔스를 위한진로교육]을 읽고 | day | 6142 | 2021.09.19 00:43 |
1584 | [독서이벤트] 스무 번째 서평이벤트 [세상에서가장쉬운 뮤지컬 수업][마감] [7+5] | 별샘 | 14287 | 2021.09.11 11:04 |
1583 | [독서후기] 내 아이를 위한 인성수업을 읽고 | 100살 | 5880 | 2021.09.10 07:15 |
1582 | [독서후기] 선생님의 마음챙김을 읽고 | 밤길쟁이 | 5610 | 2021.09.05 09:24 |
1581 | [독서후기] [가족도 치료가 필요한가요]를 읽고 | day | 5898 | 2021.09.02 08:32 |
1580 | [독서후기] [찰리와 누메로 (2. 도형의 비밀을 파헤치다)]를 읽고 | day | 5672 | 2021.08.30 11:53 |
1579 | [독서이벤트] 열 아홉 번째 서평 이벤트[학교자치를 말하다](마감) [5+1] | 然在 | 6821 | 2021.08.27 13:52 |
1578 | [독서후기] 내 아이를 위한 인성 수업 | 영화처럼 | 5048 | 2021.08.23 16:55 |
1577 | [독서후기] [서평] 포노사피엔스를 위한 진로교육을 읽고 | 100살 | 6416 | 2021.08.19 13:00 |
1576 | [독서후기] 포노사피엔스를 위한 진로 교육을 읽고 | 굿굿티처 | 6081 | 2021.08.19 00:00 |
1575 | [독서후기] 포노사피엔스를 위한 진로교육 | 배움속으로 | 6571 | 2021.08.18 21:39 |
1574 | [독서후기] <처음 시작하는 PBL> | 현황 | 5266 | 2021.08.15 21:33 |
1573 | [독서후기] 한국 근현대사 12장면 팩트체크 | 나즈니 | 5479 | 2021.08.14 15:42 |
1572 | [독서후기] [서평] 선생님의 마음챙김 | 배움속으로 | 4646 | 2021.08.13 22:24 |
1571 | [독서후기] [서평] 초등 블렌디드, 어디까지 해봤니 | 배움속으로 | 4199 | 2021.08.13 22:09 |
1570 | [독서후기] [현대사 12장면 팩트체크]를 읽고 | day | 4866 | 2021.08.10 14:24 |
1569 | [독서이벤트] 열 여덟 번째 서평 이벤트[대놓고 이야기해도 돼! 십 대가 나누어야 할 [6+2] | 然在 | 7472 | 2021.08.10 13:14 |
1568 | [독서후기] 한국 근현대사 12장면 팩트체크를 읽고 | 당그니당당 | 6221 | 2021.08.08 19:47 |
1567 | [독서후기] [서평] 선생님의 마음챙김(심윤정 저) 를 읽고 | Grace | 6449 | 2021.08.08 15:53 |
1566 | [독서후기] [서평] 초등 블렌디드, 어디까지 해봤니 | 100살 | 4918 | 2021.08.02 06: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