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두 권 연달아 신청해서 받았더니 연수와 겹치기가 되어서 ... 아직도 하나를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마음  무지 무거워집니다. 세 번째 책도 욕심이 났는데... 염치가 없어서... 이렇게 욕심 내면 안된다는 교훈을 얻습니다. 

 그럼에도 이 곳을 들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좋은 책을 만나게 된 건 스스로 기특해 합니다. 늙음이 반드시 연륜이 되지 못한다는 것은 너무 슬플 거 같습니다. 그래서 연륜이 짙지는 않더라도 없지는 않은 오래된 나무가 되고 싶은 마음을 다잡습니다.

 다음 서평 책이 오기 전에 다 읽고, 빨리 밀린 숙제를 해야 겠지요. 아자 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