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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교컴
수업을 왜 하지?를 읽고
책읽는 교컴 이벤트는 정말 좋다. 좋은 책을 공짜로 읽게 해주고, 읽은 다음 서평을 써야 하니까, 책 내용에 대해 생각하고 반성할 기회까지 주니까 말이다.
이벤트에 참여해서 책을 받고 열심히 읽었다. 공감하는 부분이 참 많았다. 특히 표준화된 교육과정의 단점 내지는 맹점, 그리고 수업은 현장의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 즉 수업은 맥락적이어야 한다는 부분은 나의 생각과 정확히 일치하였다.
그리고 교사의 수업전문성은 수업의 방법 내지는 기법만으로는 신장될 수 없고, 수업에 대한 철학과 가치관의 확립, 그리고 수업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사실에 많은 공감을 하였다. 수업에서 교사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깊은 공감을 하였다.
인상깊은 구절(p. 195)을 옮겨보면,
... 새로운 수업기법과 통제기법을 찾기 위해 늘 전전긍긍하며 연수장과 인터넷 여기저기를 떠도는 대신, 수업에서 가르쳐야 할 것이 무엇이고, 그것을 왜 가르쳐야 하는지, 자신이 현재 담당하고 있는 학생의 수준이나 실태가 어떠한지, 자신의 생각이 적절한지 등을 늘 반추하는 교사가 많아진다면 어떠한일이 발생할까? 아마도 우리 학교는 큰 나무들이 서로 어우러져 우거진 숲과 같은 곳이 되지 않을 까? 비록 더디고 모호한 방식이기는 하지만, 그렇게 될 때 비로소 공유된 주관을 바탕으로 하는 조화로운 교육과정이 자리잡게 되지 않을까?.....
교사의 수업과 전문성에 대해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해주는 아주 좋은 책이니, 많은 선생님들이 속히 읽으셔야 한다고 감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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