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이벤트 서평쓰기를 통하여 받은 토론달인되기 책은 서문부터 나를 사로 잡았습니다.

토론의 목적은 진실을 알아가는것이다. 최선을 다해서 자신의 견해를 펼치되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의 결해가 더 나으면 받아들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진실을 알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된다. 라는 구절을 통하여 토론을 상대를 누르는게 아니라 서로가 배우는 과정이고 경청하고 배려하고 나누는 좋은 수업방법이구나를 깨우치게 되었습니다.

  일선 학교에서 토론의 주제를 선정할때에는 여러가지 애로점이 많다. 사전에 충분한 준비가 되지 않으면 단순한 주제 선정에 그쳐 본래 수업의 목적을 도달하는데 애로사항이 있다. 또한 하나의 토론수업을 준비하기 위한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기위해 다양한 주제에 대한 공부를 하는것도 만만치 않은일이다. 그런데 이 책이 나에게 주는 주제들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제시해 주고 있다. 또한 그 주제에 대한 다양한 배경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주어 아이들을 지도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인것 같다. 사회 쟁점주제, 소설 비판적 읽기, 고전수필의 주제로 구성하여 다양한 주제의 스펙트럼을 보여주어 현장에 활용하는데 유용한 책입니다.

  마지막장에 토론에 적합한 표현과 조심해야 할 표현을 제시하여 토론의 스킬을 향상시키는 좋은 책인것 같다.

  토론은 단순한 의견의 교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본인의 생각을 체계화하여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비판적으로 듣고, 공감하고 공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교사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읽고 토론에 대해 공부하는데에도 유용한 책입니다.

   좋은 책을 읽을 수 있게 책을 쓰신 백선생님과 교컴이벤트 담당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