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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of psychology, back to basics...

교컴지기 | 2013.04.13 18:09 | 조회 2940 | 공감 1 | 비공감 0
Study of psychology, back to basics...

내 학위증에 전공과목은 '교육심리/교육과정'으로 표기돼 있다. 전공은 교육과정이고 교육심리는 일종의 복수전공 격인데, 고백하자면 얼치기로 공부했다. 나중에 심리학을 다시 공부하면서 교육심리학은 심리학의 수십, 수백가지 영역 중에서 극히 일부라는 것을 알게 됐다. 공부과정에서 수박 겉핥기식으로나마 훑어본 영역은 분석심리학, 행동심리학, 인지심리학, 상담심리학, 긍정심리학, 진화심리학, 발달심리학, 청소년심리학, 소비자심리학, 색채심리학,기타심리학 등이다. 

사람의 마음을 탐구한다는 심리학, 내가 이것을 공부하여 어디에 써먹지는 않을지라도 공부 자체가 즐겁기는 하다. 물론 공부과정에서 대상(인간의 마음)을 보는 눈이 다소 변화된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공부가 거듭될 수록 심리학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프로이드나, 융을 다시 되짚어보게 된다. 이후에 나온 이론들이 두 사람을 발전적으로 계승했거나, 두 사람을 극복하려 했거나, 대안적 입장에서 전개된 것들이기 때문에 새로운 심리학을 대할 수록 다시 기본과 비교해 보게 되는 버릇이 생겼다. 심리학 전공자들도 그러한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교육현장에서 교사들이(일단 아이들을 통제와 관리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관점은 논외) 주로 사용하는 기법은 굳이 분류하자면 인본주의 심리학에 가깝다. 토머스 고든, 하임기너트, 토니험프리스, 칼 로저스 등이 이러한 주장을 해 왔다. 그것도 제대로된 이론서를 통해서가 아닌 에세이류의 '상담 지침서' 형태이거나 TET와 같은 일종의 매뉴얼 방식을 적용해 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학생상담에서 '경청'의 중요성이 다소 과잉 주장돼 온 것도 사실이다. 나중에 경청은 '의사소통 이론'에서도 중심으로 자리잡게 되는데... 이것이 교육의 의미로 풀어질 때 좀더 세밀하게 사고해야 할 대목들이 생긴다. 

하여튼, 다시 꺼내든 책 두 권. 야무지게 읽어야 하는데... 잘 안된다. 작년에 비해 업무도 늘어났고, 눈 피로감도 쉬이 오고 해서 진도가 잘 나가지 않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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