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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 비우다, 배움을 채우다"를 읽고

무한열정샘 | 2015.05.20 02:58 | 조회 3239 | 공감 0 | 비공감 0

교육현장에 몸담고 있는 한사람으로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학교가 더 이상 교육의 희망의 공간이 아니라고들 말한다. 어린이들에게도 학교에 오는 것은 의무일 뿐이고,

교사에게도 가르치는 기쁨이 넘치는 공간이 아니다.

그래서, 그럼에도 혁신학교의 노력은 그리고 의정부여중의 성장기는 본받을만 했다.

 

이 책은, 2011년부터 혁신학교로 지정받아 현재까지 혁신학교를 운영중에 있는 의정부여자중학교의 성장기를 담은 이야기다.

 

4년전 기초 학력 부진도 기초 생활 습관이 부족한 아이들도 많았던 이곳이

이제는 배움이 일어나는 장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꼭 심어 주고자 하는 핵심역량을

전교직원이 서로 소통하며 나누어 "배려"와 "자존감"이라는 학교 비전을 세우고

3년이라는 과정과 교육과정에 학교 비전과 철학을 녹아들게 교육과정을 재구성해나갔다.

 

책을 읽으며 의정부여자중학교 선생님들의 고민과 성장을 볼 수 있었다.

아마도 지금 현장에서는 4년전 의정부여자중학교에서 고민했던 비슷한 고민들이 산재해 있으리라 생각된다.

어떻게 배움이 일어나게 할 것인가? 그 배움을 어떻게 실생활과 관계지을 것인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학교에서는 무엇을 해 줄 건인가? 에서 부터 어떻게 선생님들을 업무에서 수업으로 돌려 보낼 것인가? 등등의 해법을 담고 있는 책이다.

 

이제는 혁신학교를 넘어 학교혁신이 이루어 져야 한다고 한다. 학교는 배움이 일어나는 장소여야 한다.

배움은 자율적이고 도전적이고 소통하는 가운데 일어날 수 있다.

배움이 일어나는 의정부여중의 성장기를 보며 다시 한번 교사로서의 희망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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