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로고초기화면으로 header_kyocom
교컴메뉴
교컴소개 이용안내 소셜교컴 나눔마당 배움마당 자료마당 교과마당 초등마당 특수마당 글로벌교컴 온라인프로젝트학습 교컴 UCC
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교컴가족 로그인(0)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1. 스피드
  2. 웃음치료
  3. 교과세부능력
  4. 쓰기
  5. 학생 26
  6. 사회 우리나라의 기후
  7. 작성
  8. 뒤집고 돌리기
  9. 여학생
  10. 국어
기간 : 현재기준

교컴 포토갤러리

책읽는 교컴

'우리반에서 유튜브 전쟁이 일어났다!'를 읽고

꿈꾸지않으면 | 2019.09.06 15:22 | 조회 2909 | 공감 0 | 비공감 0

요즘 아이들 책을 읽는데에서 재미를 느낀다. 그 이유로 1. 짧아서 읽기 쉽다. 2. 짧아서 시간을 내어서 읽지 않아도 된다. 3.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점점 빠져든다. 4. 생각보다 생각할 거리도 많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관심은 1도 없던 내가 학교 업무상의 이유로 강제로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관심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다. 업무를 하면서 유튜브도 보게 되고 크리에이터에 대한 직업도 깊게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이 책이 더 재미있게 느껴지기도 했다. 말 그대로 유튜브를 보는 것은 관심이 있지만 직접 크리에이터가 되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주인공 보라는 크리에이터 '강이'의 전학으로, 진로체험에 관한 숙제로 인해 유튜브와 크리에이터에 관심이 생기고 직접 크리에이터가 된다. 이 책에서 재미있게 느껴진 부분은 이 부분이다. 보라가 처음에 어떤 주제로 유튜브를 할까? 라는 고민에서 시작하여 점점 자신의 관심분야를 찾고 유튜브를 운영하는데 재미를 느끼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다. 보라가 옛날 만화책이라는 컨텐츠를 가지고 좋아하는 것, 재미있는 것을 하는 모습이 굉장히 기특해 보였다.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부모님이 하라는 대로 행동하는 아이도 많고 심지어 그 마저도 하지 않는 아이들도 많다. 그렇게 성인이 되고 성인이 되어서도 하루하루 수동적인 삶을 살아가게 된다. 책에 나오는 보라도, 현호도, 명준이도, 수지도 현재 내가 가르치고 있는 아이들의 현실이다. 선생님이 된 지금도 내가 좋아하는 것이 뭘까?라고 고민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나의 모습과도 비슷하다. 이 책을 읽고 우리 아이들이 직업에 대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 조금 더 고민해 봤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 크리에이터의 좋은 점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구독자 수에 신경쓰고, 구독자 수가 많더라도 사람들의 반응에 상처받기도 하는 현실 상황을 자연스럽게 나타내어서 학생들이 스스로 크리에이터에 대한 직업에 대해 생각하게끔 하는 부분이 좋았다. 구독자 수를 올리기 위해 자극적인 것, 불법적인 것 등을 하는 크리에이터에 대한 우려스러운 부분을 지적하는 면도 좋은 부분이라 생각되었다.

이런 부분을 잘 생각하면서 학생들을 잘 지도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좋은 책을 보게 해주신 교컴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

좋아요! 싫어요!
twitter facebook me2day
1,628개(56/82페이지) rss
책읽는 교컴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공지] 출판사에서 직접 책 소개(홍보)하는 것을 금합니다. 교컴지기 181663 2014.10.21 11:04
공지 교컴지기 신간 <교사, 책을 들다> 사진 첨부파일 [6] 교컴지기 86261 2021.03.24 07:14
공지 야누시 코르차크, 아이들을 편한 길이 아닌 아름다운 길로 이끌기를 첨부파일 교컴지기 18092 2023.10.07 11:59
>> [독서후기] '우리반에서 유튜브 전쟁이 일어났다!'를 읽고 꿈꾸지않으면 2910 2019.09.06 15:22
524 [독서후기] 회복적 생활교육을 위한 교실 상담을 읽고 꿈꾸지않으면 4445 2020.03.19 17:30
523 [독서후기] 그림책 학급운영을 읽고 꿈꾸지않으면 3452 2020.04.22 13:58
522 [독서후기] 그림책, 교사의 삶으로 다가오다를 읽고 꿈꾸지않으면 3217 2020.04.27 11:18
521 모바일 [독서후기] 아마도 나는 위로가 필요했나보다.를 읽고 꿈꾸지않으면 2970 2020.06.16 08:00
520 모바일 [독서후기] 나는 87년생 초등교사입니다를 읽고 꿈꾸지않으면 2928 2020.07.03 08:00
519 모바일 [독서후기] 그림책 생각놀이를 읽고 꿈꾸지않으면 3474 2020.09.01 07:44
518 [독서후기] 교사의 독서를 읽고 꿈꾸지않으면 3433 2021.01.22 10:42
517 [독서후기] 교사의 시선을 읽고 꿈꾸지않으면 4515 2021.02.11 07:57
516 [독서후기] 말할 수 없어 찍은 사진, 보여줄수 없어 쓴 글을 읽고 꿈꾸지않으면 3381 2021.02.15 11:18
515 [독서후기] 랜선을 넘어 소통하라를 읽고 꿈꾸지않으면 4100 2021.04.19 13:10
514 모바일 [독서후기] <발표!토론! 남 앞에서 말하는게 제일 싫어>를 읽고 꿈꾸는 여행자 3235 2019.03.25 18:08
513 모바일 [독서후기] 교권, 법에서 답을 찾다를 읽고 꿈꾸는 여행자 2715 2020.07.07 14:27
512 모바일 [독서후기] 교사, 여행에서 나를 찾다를 읽고 꿈꾸는 여행자 2863 2020.07.07 14:50
511 [독서후기] 내 안의 열일곱(김종휘, 샨티, 2007) [5] 꿈꾸는 섬 3881 2009.06.23 16:07
510 [독서후기] 책 읽는 소리(정민, 마음산책, 2002) [2] 꿈꾸는 섬 3877 2009.06.28 09:40
509 [독서후기] 사막에 숲이 있다(이미애, 서해문집, 2008) [1] 꿈꾸는 섬 3852 2009.07.17 00:29
508 [독서후기] 나무의 죽음(차윤정, 웅진지식하우스, 2007) [2] 꿈꾸는 섬 3255 2009.08.04 22:04
507 [독서후기] 숲의 생활사(차윤정, 웅진닷컴, 2004) [4] 꿈꾸는 섬 5100 2009.08.27 13:06
506 [독서후기] 세상에서 가장 따듯한 선물 스웨터(글렌 벡, 웅진지식하우스, 2008) [6] 꿈꾸는 섬 3957 2009.09.01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