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교컴
초등교사 이야기를 읽고
책의 크기나 무게 및 두께가 소지하고 다니기 좋으며
내용 또한 가볍게 읽기 편한 책이다.
제일 먼저 웃음을 짓게 만들었던 것이 김교사라는 명칭과 학생들을 호박이라고 지칭했다는 것이 재미있었다.
해가 바뀌면서 학생들을 어린이라고 지칭되었다.
이러한 사소한 변화를 느낄 틈없이 책장이 술술 잘 넘어 갔다.
비록 이렇게 후기를 늦게 올리지만.....
초등학교의 다이나믹한 교실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내용,
아마도 책을 쓰신 김연화 선생님은 말씀도 맛깔스럽게 자꾸자꾸 이야기하고 싶은 분이 아닐까...
요즘 아이들 알건 다안다고 뻐기는 6학년, 이제 고학년이라고 어깨 힘주는 4학년들과의 좌충우돌 학교 이야기가 재미있게 펼쳐집니다.
이 책 다 읽고 친한 후배에게 줄려고 해요.
올해 막내 아이 1학년 넣어 놓고 가슴앓이하고 있는 후배가 보고 학교가 이러하다고
이렇게 열성적으로 선생님들이 노력한다고 안심하라고 말해 주고 싶어요.
올해 새 학교로 옮기신 김선생님의 초등교사 이야기 2탄도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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