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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교컴
(교실 심리학)을 읽고
노란책 표지와 '교실 심리학' 이라는 제목앞의 "교사와 학생의 마음이 함께 성장하는"이라는 작은 글귀가 아주 마음에 든다. 이책을 통해 아이들의 고민들과 그것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교사로서 내 자신을 좀더 뒤돌아보게 된 책이라서 참 좋다.
총 3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의 1장은 학습과 성장을 위한 심리학으로 성적, 숙제, 시험, 직업등에 대한 이야기를 6학년 학생 민준이와 편지를 주고 받으며 고민을 해결한다. 2장은 친구관계가 두터운 4학년 여학생과 친구 및 가족들과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편지로 주고 받는다. 3장은 이제 막 사춘기가 시작된 5학년 남학생 도윤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기를 알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심리학 이야기를 편지로 주고 받는다.
지은이신 생강샘, 이해중샘은 공감능력이 참 뛰어나시다. 아이들의 고민을 따뜻하게 인정하고 받아주신다. 그리고 자신의 경험과 아이에게 필요한 심리학 이야기를 통해 학생 스스로가 좀더 고민하게하고 선택하게 한다. 아이들이 거부감없이 편안하게 어른의 말을 잘들을 것 같다.
교사로서 각 이야기 끝에 있는 '선생님을 위한 심리학 노트'는 큰 도움이 된다. 관심이 있고 필요한 심리학에 대한 다양한 지혜를 얻을 수 있게 한 지은이의 배려가 느껴졌다.
처음으로 1년간 휴직을 하고 아이들을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며 이 책이 여러모로 도움이 될것같다. 동학년이 된 옆반 신규샘에게도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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