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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심리상담 이야기(장성숙, 노기현)
음악에도 장르가 있듯이 심리학에도 여러 관점이 있고, 상담 또한 그러하다. 이번에 언급할 책은 칼 로저스의 '사람중심상담'과 장성숙-노기현의 '한국인의 심리상담 이야기'. 사실을 말하자면 (학기초라 너무 바빠서)두 권 다 제대로 읽지 못했다. 그러나 '현실역동상담'에 대하여 좀 더 깊이 있게 생각해 보게 된 것은 나에게는 큰 소득이다. 흔히 좋은 상담은 경청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하지만 현실역동상담은 이로부터 한걸음 더 나아간다.
경청은 기본이요, 내담자의 상황과 처지를 이해하고 이것을 기초로 필요하다면 '판단'하고 '명료화'하여 '되돌려' 준다는 것이다. 이 부분이 토머스고든이나 하임기너트류의 내담자 중심 접근과 크게 다른 부분이다. 이것에 대한 나의 생각. 이것마져도 상담자가 갖는 고도의 판단이다. 아무나 되지 않는다. 철저한 훈련과 오랜 기간의 경험이 있어야 한다는 것. 즉, 경청에 비중을 둘 것인가, 아니면 판단과 지적을 명료화하여 되돌릴 것인가는 바로 그 상황에서 내리는 상담자의 전문적인 판단이다.
경청은 기본이요, 내담자의 상황과 처지를 이해하고 이것을 기초로 필요하다면 '판단'하고 '명료화'하여 '되돌려' 준다는 것이다. 이 부분이 토머스고든이나 하임기너트류의 내담자 중심 접근과 크게 다른 부분이다. 이것에 대한 나의 생각. 이것마져도 상담자가 갖는 고도의 판단이다. 아무나 되지 않는다. 철저한 훈련과 오랜 기간의 경험이 있어야 한다는 것. 즉, 경청에 비중을 둘 것인가, 아니면 판단과 지적을 명료화하여 되돌릴 것인가는 바로 그 상황에서 내리는 상담자의 전문적인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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