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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매넌 - 가르친다는 것의 의미(The Tone of Teaching)
대학교재 전문출판사인 학지사에서 교육학 강의에 보탬이 되라고 참고 서적을 보내왔다. 이번에 받은 것은 반 매넌(Max Van Manen)의 '가르친다는 것'의 의미(The Tone of Teaching)이다. 질적 연구자이면서 현상학적 글쓰기의 달인이라 할 수 있는 반 매넌의 최근 사유를 이렇게 짧은 글(140여쪽)로 읽을 수 있다는 것은 한국 독자들에게는 매우 행복한 일이다.
교사는 학생들 앞에 존재해야 한다. 어떻게? 의미있게 존재해야 한다. 의미있게 존재하지 않으면서도 물리적으로는 학생들 앞에 존재할 수도 있다. 그러니까 교사는 교사로서 학생들 앞에 서야 한다는 말인데, 늘 고민해오던 교사로서의 '실존'에 대한 생각을 더 깊게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두 시간이면 읽을 수 있고 반 매넌 특유의 매력적인 문체에 끌리다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른다. 교사는 물론 교육에 관심있는 페친들께 적극 권한다.
교사는 학생들 앞에 존재해야 한다. 어떻게? 의미있게 존재해야 한다. 의미있게 존재하지 않으면서도 물리적으로는 학생들 앞에 존재할 수도 있다. 그러니까 교사는 교사로서 학생들 앞에 서야 한다는 말인데, 늘 고민해오던 교사로서의 '실존'에 대한 생각을 더 깊게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두 시간이면 읽을 수 있고 반 매넌 특유의 매력적인 문체에 끌리다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른다. 교사는 물론 교육에 관심있는 페친들께 적극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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