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교컴
[2012년 9월 서평이벤트]-최고의 초등상담
* 책읽는 교컴 가족 여러분! 무더운 여름과 태풍에 무사히 지내셨습니까? 이제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네요. 책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정말 행복한 시간입니다. 여름이 저물고 가을이 오는 시간, 책읽는 교컴 서평이벤트와 함께 해 보세요. 자신을 위해, 아이들을 위해 힐링하는 시간이 되실 겁니다.
책읽는 교컴은 교컴회원 여러분들의 편안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9월 서평이벤트는 도서출판 지식프레임의 후원으로 진행합니다. 신청을 하시는 교컴 가족께서는 교컴을 대표해서 받으시는 만큼 반드시 출판사와 책읽는교컴 게시판에 후기를 올려주실 것을 약속해 주세요...ㅎㅎ. 부담이 아니라 교컴 가족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 실천을 강조하고자 드리는 말씀입니다. 꼭 책 읽으신 느낌을 교컴 가족들과 나누어주세요... 이번 서평이벤트는 초등 선생님께 특히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 선착순 열 분을 모시겠습니다. 이벤트 신청은 쉽게.. 책읽기는 편안하게.... 서평후기는 10월 중으로... 오직 교컴가족들만을 위한 공간 - 책읽는 교컴입니다....
* 서평이벤트는 교컴게시판과 다른 인터넷 서점에도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sns : facebook.com/selfpigs, twitter.com/jisikframe
블로그 : blog.naver.com/jisikframe
(이웃, 친구 환영, 책에 대한 좋은 의견과 허심탄회한 덧글도 언제나 환영합니다^^)
* 귀찮으시겠지만 다음 순서에 따라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 댓글로 신청( 0번 0000 신청합니다) -> 2. 수미산에게 쪽지로 받을 주소, 연락처, 성함을 보냄 -> 3. 책을 받으시면 받았다고 댓글에 한줄쓰기 -> 4. 책을 열심히 읽으시고(천천히) -> 5. 10월에 독서후기 남기기
■ 본문 중에서
교사가 자신의 바운더리를 넓히기 위해서는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야 한다. 대화를 통해 표면적으로 보이는 행동 이면의 상처를 알게 되면 학생들의 행동 자체를 비난할 수 없게 된다. 이 과정에서 학생에 대한 교사의 바운더리가 넓어진다. 아울러 학생들의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 심리 공부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신의 기준보다는 이론에 바탕을 둔 객관적인 잣대로 아이들의 행동을 바라봄으로써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 - <chapter 1. 아이들의 문제행동, 어떻게 볼 것인가?> 중에서
아이가 문제행동을 보이거나 심리적으로 어려워 보일 때 교사들은 아이들과 대화를 시도한다. 이야기를 잘 하는 경우도 있지만 형식적인 대답만 하는 아이들도 있다. 아이들이 말을 하지 않는 이유는 아직 담임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할 정도로 마음이 열리지 않았거나 그 누구에게도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이때 안타까운 마음에 아이들과 억지로 대화를 시도하는 것은 좋지 않다.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아이가 먼저 말을 걸어올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가르치고 충고하고자 하는 마음은 교사의 직업병이다. 아이의 마음을 받아주면 아이는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풀게 된다. 그 다음에는 자연스럽게 자신이 한 행동을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이성적으로 생각한다. 교사가 하려고 했던 충고를 자기 입으로 하게 되는 것이다. 아이의 말을 잘 들어줄 때 비로소 아이들은 마음의 문을 연다. - <chapter 1. 아이들의 문제행동, 어떻게 볼 것인가?> 중에서
놀랍게도 상담을 하다 보면 따돌림을 시키는 아이와 당하는 아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그중 첫 번째는 가정에서 건강한 관계를 맺지 못했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지금 현재 가족이 화목하지 못하거나, 과거에 경험한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해 아이 스스로 가족에 대한 신뢰를 잃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리고 두 부류의 아이들 모두 자신에 대한 존중감이 낮고 스스로를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점이다.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 때문에 한 아이는 당하고만 있고, 다른 아이는 힘을 과시하기 위해 괴롭히는 것이다. - <chapter 3. 아이들의 사춘기, 그리고 왕따>
긍정적인 자아판단으로 이끄는 교사는 학급 아이들을 수용해주고, 의견을 존중해주고, 사랑해주며, 아동의 생각과 느낌을 공감해준다. 주로 격려하고 용기를 주는 말을 한다. 아동들에게 약간 높은 수준의 행동을 요구하고, 합리적인 규칙을 정하여 지키며, 그러한 규칙을 정하는 데 있어서 아동을 참여시킨다. 반대로 부정적인 자아판단으로 이끄는 교사는 아동을 대할 때 무관심하고, 아동들의 요구를 주로 거절하며, 비교하고 비난하는 말을 주로 사용한다. 아동을 가혹하게 다루고, 불합리하게 규칙을 적용하거나, 전혀 어떤 규칙도 적용하지 않는다. 모든 어린이들은 그가 실제 존재하며 인간이 되어가고 있고 이미 하나의 인간이라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그는 마음대로 즐거워하고, 놀고, 세상을 탐험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느낄 필요가 있다. - <chapter 6. 교사의 자기이해와 스트레스 관리> 중에서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세요.
- 최고의초등상담_표지.jpg (300.9KB) (12)
- 최고의초등상담_보도자료.hwp (376.5KB)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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