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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새 책! 『죽음의 왕, 대서양의 해적들』 글·그림 데이비드 레스터, 글 마커스 레디커, 폴 불 엮음, 김정연 옮김, 신은주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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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새 책! 『객체란 무엇인가 : 운동적 과정 객체론』 토머스 네일 지음, 김효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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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교컴
'에너지 광복절'을 읽고
http://blog.aladin.co.kr/711689121/8653582
많은 사람이 진실을 알아야 하지만, 많은 이가 진실과 마주하게 되었을 때의 파장이 두려워
혹은 기득권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서
알아도 모른 척하는 것이 신상에 좋고 함부로 말을 꺼내기 힘든 이야기들이 있다.
하.지.만.
용기 있는 누군가 화두를 제시하면,
소신 있는 자들이 따라붙어 하나의 담론이 되고 사회를 좀 더 건설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밀양 송전탑 이야기를 통해,
원자력 에너지가 진짜 우리에게 필요한지
올바른 에너지 사용을 위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책의 내용에 비해 아쉬운 점은 삽화이다.
내용 전달을 위한 쉬운 장치로
아빠가 자녀들에게 설명하는 교과서 같은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며,
교과서와 같은 삽화를 삽입되어, 지루하고 따분하게 느껴진다.
좀 더 다른 그림체를 삽화로 사용했다면,
책의 내용이 주는 신선함이 더 잘 전달되었으리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런데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밀양 송전탑 이야기를 전하고,
원자력 발전소를 더 짓겠다는 정책에 반대하여 탈핵을 제안했다는 점만으로도
이 책은 충분한 가치가 있다.
우리가 '탈핵'을 중요 사회적 가치로 합의하고,
진정한 에너지 광복절을 실현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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