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로고초기화면으로 header_kyocom
교컴메뉴
교컴소개 이용안내 소셜교컴 나눔마당 배움마당 자료마당 교과마당 초등마당 특수마당 글로벌교컴 온라인프로젝트학습 교컴 UCC
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교컴가족 로그인(0)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1. 수학 2
  2. 무게 1
  3. 2022교육과정 121
  4. 교사학습공동체에서미래교육을상상하다 120
  5. 질문이있는교실 119
  6. 미래교육 118
  7. 엑셀 117
  8. 컬러링 동아리 특기사항 6
  9. 국어 5단원
  10. 사회 114
기간 : ~
  1. HOw
기간 : 현재기준

교컴 포토갤러리

책읽는 교컴

'체인지메이커'=교사!

나즈니 | 2019.12.17 20:03 | 조회 2795 | 공감 0 | 비공감 0
http://booklog.kyobobook.co.kr/h33j37/1981501


내가 생각한 거 이상으로 참여적인 느낌이 강한 내용으로 다가왔다.

체인지메이커는 목적형의 대상으로 이상향의 표현이라고 메모를 해 두었다. 체인지메이커로서의 자질은 요소로서가 아니라 조건으로서의 자질을 의미한다 한다. 말하자면 공감능력, 팀워크, 리더십,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사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공감으로 시작하여 협력적인 리더십을 발휘함으로써 실제 행동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가는 사람을 의미한다.

 교사의 자세가 이러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아이들과의 만남에서, 학교에서 맞게 되는 많은 상황에서 말이다.

 

 공감의 뿌리는 연결되어 있다는 연대의식을 말하고, 줄기는 감사와 그를 표현하는 행동을, 열매는 그 행동으로 나타나는 변화를 의미한다. 결국 변화의 여정에는 공감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이다. 

 교육에서 추구하는 의미는 선도자의 양성이 아니라, 교육을 받는 누구가 그러해야 하는 당위의 차원에 있다는 것이다.. 크건 작건 간에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내가 몸담고 있는 사회의 문제점을 공감한다면 문제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고, 문제의 인식조차 학생의 자각을 이끌어내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책을 읽어가는 도중에 흥미도가 낮아졌다. 내가 이 책을 읽으려 했던 의도와 달리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내가 만난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요원한 분야라는 느낌이 들어서이다. 전반적으로 학습의 동기가 낮은 편이고 자신감이 낮은 학생들에게 그 뛰어넘어야 할 간격이 커서, 예습이라고 하기에도 너무 먼 이야기였다.

 다만 '공감'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할 만한 부분이 있었다. 문제는 그 공감이란 것도 어느 정도의 앎이 뒷받침되어야한다는 것이고, 아이들에게 공감을 충분히 느끼게 할 만한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혁신적이고 말대로 공감을 통해서 실천해 가는 배움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에서는 이견이 없지만, 적어도 내가 만난 아이들에게 맞는 신발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내가 생각한 거 이상으로 참여적인 느낌이 강한 내용으로 다가왔다.

체인지메이커는 목적형의 대상으로 이상향의 표현이라고 메모를 해 두었다. 체인지메이커로서의 자질은 요소로서가 아니라 조건으로서의 자질을 의미한다 한다. 말하자면 공감능력, 팀워크, 리더십,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사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공감으로 시작하여 협력적인 리더십을 발휘함으로써 실제 행동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가는 사람을 의미한다.

 교사의 자세가 이러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아이들과의 만남에서, 학교에서 맞게 되는 많은 상황에서 말이다.

 

 공감의 뿌리는 연결되어 있다는 연대의식을 말하고, 줄기는 감사와 그를 표현하는 행동을, 열매는 그 행동으로 나타나는 변화를 의미한다. 결국 변화의 여정에는 공감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이다. 

 교육에서 추구하는 의미는 선도자의 양성이 아니라, 교육을 받는 누구가 그러해야 하는 당위의 차원에 있다는 것이다.. 크건 작건 간에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내가 몸담고 있는 사회의 문제점을 공감한다면 문제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고, 문제의 인식조차 학생의 자각을 이끌어내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흥미도가 확 낮아졌다. 내가 만난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요원한 분야라는 느낌이 들어서이다. 전반적으로 학습의 동기가 낮은 편이고 자신감이 낮은 학생들에게 그 뛰어넘어야 할 간격이 커서, 예습이라고 하기에도 너무 먼 이야기였다.

 다만 '공감'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할 만한 부분이 있었다. 문제는 그 공감이란 것도 어느 정도의 앎이 뒷받침되어야한다는 것이고, 아이들에게 공감을 충분히 느끼게 할 만한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혁신적이고 말대로 공감을 통해서 실천해 가는 배움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에서는 이견이 없지만, 적어도 내가 만난 아이들에게 맞는 신발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좋아요! 싫어요!
twitter facebook me2day
1,628개(65/82페이지) rss
책읽는 교컴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공지] 출판사에서 직접 책 소개(홍보)하는 것을 금합니다. 교컴지기 181843 2014.10.21 11:04
공지 교컴지기 신간 <교사, 책을 들다> 사진 첨부파일 [6] 교컴지기 86400 2021.03.24 07:14
공지 야누시 코르차크, 아이들을 편한 길이 아닌 아름다운 길로 이끌기를 첨부파일 교컴지기 18278 2023.10.07 11:59
345 [독서후기] '프레이리의 교사론'을 읽고 씨즈더하루 3966 2020.08.19 13:57
344 [독서후기] '프레이리의 교사론'을 읽고 당그니당당 3251 2020.08.16 23:49
343 [독서후기] '토론이 수업이 되려면'을 읽고 [1] 로이루이 3044 2019.05.09 17:40
342 [독서후기] '최고의 원격수업 만들기'를 읽고 당그니당당 3285 2021.01.10 22:59
>> [독서후기] '체인지메이커'=교사! 나즈니 2796 2019.12.17 20:03
340 [독서후기] '책으로 크는 아이들'을 읽고 [2] 다리미 2701 2010.10.27 12:45
339 [독서후기] '중2병의 비밀' 읽었습니다. [1] 또바기방쌤~ 3025 2015.03.23 15:11
338 [독서후기] '전쟁으로 보는 한국사' 를 읽고... 초가집 3150 2015.01.28 23:15
337 [독서후기] '자존감 훈육법'을 읽고 당그니당당 3280 2020.06.03 21:09
336 [독서후기] '인생도 미분이 될까요'를 읽고 사사샘 4891 2021.02.02 00:57
335 [독서후기] '인생도 미분이 될까요' 를 읽고 사람낚는 어부 3668 2020.12.22 15:09
334 [독서후기] '우리반에서 유튜브 전쟁이 일어났다!'를 읽고 꿈꾸지않으면 2912 2019.09.06 15:22
333 모바일 [독서후기] '우리반에 유튜브 전쟁이 일어났다'를 읽고 로이루이 3446 2019.09.03 19:12
332 [독서후기] '옥이샘의 명랑교실'을 읽고 초가집 2666 2016.01.29 10:36
331 [독서후기] '열두 살 나의 첫 사춘기'를 읽고 로이루이 2693 2017.05.12 20:12
330 [독서후기] '연극, 수업을 바꾸다'를 읽고 배움속으로 3779 2020.07.22 22:41
329 [독서후기] '에너지 광복절'을 읽고..... 사사샘 4762 2016.07.09 01:17
328 [독서후기] '에너지 광복절'을 읽고 [1] 로빙화 4747 2016.07.28 13:59
327 [독서후기] '얼렁뚱땅 미술교실'을 읽고 굿굿티처 2827 2019.07.07 22:55
326 [독서후기] '얼렁뚱땅 미술교실'을 읽고 현황 2699 2019.07.21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