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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김병만 지음>

Green | 2011.11.27 11:56 | 조회 3041 | 공감 0 | 비공감 0

솔직히 개콘을 즐겨보지 않았던 사람으로서 달인 김병만을 제대로 안 적이 작년까진 없었다.

아이들이 일요일 끝나 월요일이 되면 개콘을 참으로 즐겨 말하기 시작하면서 나 역시 시간이 되면 개콘을 보게 되었고 물론 지금은 사마귀 유치원이 큰 인기지만 나에게는 개그맨 김병만이 참으로 대단하게 느껴진다.

집도 가난하였고 항상 오디션 공포증이 있어 무대에만 서면 탈락의 고배를 많이 마셨었고

서울로 상경해도 싼 집을 구하느라 매일 하루하루가 전쟁이였을 것이고

내가 경험한 내용에 비해서 그 분의 삶은 참으로 기구하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그를 이렇게 책으로 만나면서 더욱 그 사람의 정신을 높이 사고 본받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정말 힘든 순간도 많았을텐데, 그리고 앞으로도 많을텐데

그 순간들을 '꿈'이라는 강한 믿음으로 극복했다는 점.

아마 이래서 어떤 이들도 김병만이란 사람을 쉽게 건드릴 수 없었나보다.

정신이 강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단점을 탓하기보단 그 단점때문에 더욱 노력한다.

벼랑 끝에서라도 돌아오면 된다

실수는 해도 포기는 안 한다.

땀은 배신하지 않는다

그리고 꿈은 내 인생의 버팀목이다 등등 작은 소제목들이 내게 주는 감동은 한 인간의 삶이지만 여러 인간들의 모습을 보는 듯한 인상도 남긴다.

요즘은 내가 심적으로 많이 힘들다보니

긍정보단 부정의 힘에 많이 짓눌려 사는 것 같다.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모르는 배부른 나, 강문정이 된 듯.

예전에 문득 처음으로 한라산을 올랐던 적이 있었다. 중 3으로 기억되는데.

엄청 지루하고 멀었다. 조금만 더 가면 되는데 포기하고 싶었는데

그때 문득 사고의 전환이 생겼다.

되돌아가기엔 너무 멀리 와 버렸다. 이왕 갈 것 노래라도 부르면서 가자.

이런 사고의 전환은 결국 한라산 정상에 다녀올 수 있었고 친구들과 내려오면서 불렀던 노래는 지금도 생생하다.

다시 한숨을 크게 내 쉬고

즐겁게 살고자 노력해야겠다.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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