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짱을 부리다 이제야 서평을 올립니다.

공교육에 희망을 던져 주는 것 같아 기쁩니다.

역사는 결코 급변하지는 않으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모여 역사를 만들어 내기에 기뻤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초등학교만의 사례 중심이라

중등학교의 사례도 알고 싶었습니다.

특수교사 입장에서 본다면,

특수교육에서 이루어지는 교육활동과 크게 다르지 않아

작은학교에서

소개되어 있는 많은 교육활동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소개된 것 중에서 이미 실시한 것도 있었으며,

앞으로 해 보았으면 하는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직도 많은 편견을 넘어야 하는 특수학급이지만

이미 그 속에서는

한국의 작은 학교 운동이나 모두들 부러워하는 필란드 교육을 이미 실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학교에서 아이들이 행복하다는 것은 그만큼 선생님의 사랑을 더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교컴선생님들은 이미 작은 학교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좋은 책 소개해 주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