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언젠가 남한산초등학교를 본 적이 있었는데 한동안 몸살을 알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완전 아이들과 교사들을 위한 최고의 이상향이란 생각과 함께

왜 내 주변에는 그런 곳이 없는가..안타까웠답니다.

그러다 '작은학교 행복한아이들' 를 읽게 되었습니다.

작은 학교를 꾸리기 까지  교사와 학부모들이 어떤 생각으로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는 전혀 모르고

그렇게 되어진 학교와 그 환경, 아이들을 부러워했는데 이 책을 읽고나서 그 학교를 만들기까지의

고민들과 역경들은 제가 겪어보지 못했던 거라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TV에선 학부모와 아이들의 입장에서 본 학교라 너무나 이상적이서 행복함과 즐거움만 있을 것 같았는데

이 책을 통해 본 작은 학교는

의식있는 교사들의 꿈과 노력, 추진력, 많은 어려움의 극복의 결정체였기에 무수한 노고가 더 많이 느꼈진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부럽다, 우리 학교는 왜 이런 학교가 아닌가... 가 문제가 아니라

저의 교육에 대한 의식의 전환이 더 우선이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교육의 본질에 대해 아주 진지하게 생각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한

'작은 학교 행복한 아이들'

나태해지고 불만불평이 생길 때마다 읽어보려고 제일 눈에 잘 보이는 곳에 챙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