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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원숭이에서 슈퍼맨으로" 서평

브론슨 | 2009.12.11 09:10 | 조회 4771 | 공감 0 | 비공감 0

너무 많은 분량의 내용에 기가 죽어 내 팽개치고 싶었지만 한두장 읽다보니 밤을 새워 읽게 되어 이렇게 처음 써보는 서평이라고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많이 부족합니다.

 

이 책은 유전공학자 데이비드 스즈키와 방송작가 홀리드레슬이 만든 라디오 시리즈를 바탕으로 수많은 과학자, 기업가, 정치인 등을 인터뷰한 내용을 담고 있다. 평소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책장을 넘길 때마다 쉬운 문체와 일상생활에서 관심은 두고 있지만 깊은 속내를 알 수 없는 평범한 상식속의 사고를 정신이 퍼뜩 들도록 일깨워 주는 작가의 경험적인 내용이 절실하게 공감이 간다.

이 책은 저자가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환경 및 우리가 지키고 가꾸어야할 지구에 대해서 총10장에 전개시키고 있다. 다소 과대하게 전개되는 점이 좀 비 현실적으로 그려지고 있지만 깊이 생각하다보면 하나뿐인 지구를 우리가 지켜나가고 가꾸어야 후손들에게 물려줄 때 덜 미안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들이 인식되게 한다.

거대 기업은 지금이나 예전이나 이윤을 추구하기 위해 좀 더 풍요로운 먹을거리와 유전공학으로 만든 농산물을 생산하면서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또한 미디어를 홍보의 일 환 으로 그들에게 맞서는 단체들을 끊임없이 공격하고 있다. 지금의 나는 행복할까? 가난한 제3세계의 국가들은 아마도 우리보다 못살기 때문에 불행할 것이라는 선입견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슬로우 푸드처럼 공장에서 찍어내는 음식을 먹지 않는 그들 나라의 삶이 훨씬 더 풍요로울 것이라는 작가의 생각은 많은 이들이 공감할 것이라고 여긴다.

새로운 변종의 탄생은 우리 주위에서 많이들 보아왔다. 물고기, 동물들, 식물 등등은 인간에 의해 저질러진 행위들로 인하여 생태계의 파괴가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현실로 다가왔다는 사실이다.

이제는 여러 단체가 더욱 더 활발하게 그들에 맞서서 하나뿐인 지구를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기에 후손 대대로 물려 주기위해 아름답게 가꾸어야 할 것이라는 절실 함속에 지구의 소중함을 생각해보게 되는 소중한 책이 다. 우리의 가족을 염려하듯이 이 소중한 책속에 깊이 한번 빠져보세요!

 

  ※ 감동적인 글

우리가 지금 개념의 모순들과 결함들을 진지하게 논의하기를 계속 피한다면, 우리는 진짜 기회를 놓치게 되고, 충격적인 사실은 계속 마주할 수밖에 없다.(42) 오늘날 거의 모든 반세계화 운동가들이 지적하기를, 우리가 알고 있던 민족국가는 사라지고 있으며, 민족국가들의 이해관계가 다국적기업의 이해관계에 포섭되고 있다고 한다.(52)우리는 생태계를 혼자 힘으로 꾸려 갈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인류가 생존할 수 있도록 인위적으로 지구의 균형을 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우리의 자신을 기만하는 일이다.(77)바다를 돌보는 일은 산 꼭 대기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바다는 모든 문명사회의 하수구입니다. 우리가 지구 어디에 살든 우리는 바다에 영향을 미칩니다.(138)인류의 대재앙을 피하고 지구상에 있는 우리 고향이 회복 불가능한 상태로 망쳐지는 것을 막으려면, 지구와 지구상의 생명에 대한 우리 인간의 책임감에 큰 변화가 필요하다.(163)유전자 조작 식품은 약물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 우리가 평생 살면서 먹는 약보다 음식의 양이 훨씬 더 많기 때문이다.(338)우리는 지금 전 세계적으로 경제, 문화, 식량생산, 식생활의 단일화가 늘어나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 만약 새로운 질병이 나타나거나 유전공학이 미쳐 날뛰거나 기후 변화 때문에 새로운 품종의 농작물을 재배해야 할 상황이 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507)

※ 저자 소개

데이비드 스즈키(David Suzuki, 1936년 3월 24일 밴쿠버 출생)는 캐나다의 방송인및 환경운동가이다. 일본계 캐나다인으로, 일본명은 스즈키 다카히로(鈴木 孝義)이지만, 이 이름을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오랫동안 방영중인 "Nature of things"라는 다큐멘터리에 자주 출연하며, 데이비드 스즈키 재단을 설립했다. 이 재단의 목표는 지속적인 자연자원 채취등을 통해 지구온난화를 막고 해양환경을 유지하는 데에 있다.

 

홀리 드레슬(Holly Dressel)-20년 동안 텔레비전, 영화, 라디오 작가로 활동해 왔다. 지은 책에 데이비드 스즈키와 함께 쓴 <벌거벗은 유인원에서 슈퍼종까지(From Naked Ape to Superspecies)>가 있다.

 

블로그 : http://blog.naver.com/kstpano/50077803930

교보 : http://booklog.kyobobook.co.kr/kstpano/760024

검둥소 : http://blog.naver.com/geomdungso/150075995703

YES24 : http://blog.yes24.com/document/1796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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