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위한 최선.. 

나 역시 내 아이를 위한 최선이 무엇일까하고 고민하던 여러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다. 

물론 이 책에서의 제시한 여러 예시나 전문가의 의견이 육아에 있어서 정답은 아니라는 것도 아이가 커감에 따라 이제는 저절로 깨닫게 되는 부분이기는 하다. 하지만, 책의 제목처럼 내 아이를 위한 최선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는 것은 분명하다. 

육아방법에 대해 단정지으며 이렇게 해야한다는 여느 육아 지침서를 접할 때와는 다른 느낌으로 책에서 이야기하는 내용들이 거부감이 들기보다는 이해와 고민을 하게 하는 부분들이 많았다.

처음 한 번은 정독을.. 그리고, 옆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부분적으로 다시 읽어 보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