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많이 본 글
댓글 많은 글
- 1가입인사
- 2다큐멘터리 파룬궁 탄압(파룬궁[법륜대법]은 좋습니다)
- 3슈링클스(Shrinkles) 열쇠고리(keyring) 제작 학습지
- 4초대! 『기준 없이』 출간 기념 스티븐 샤비로 강연 (2024년 4월 20일 토 오전 10시)
- 5그림으로 공부하는 과학사
- 6페임랩(Fame Lab) 학습지
- 7새 책! 『육식, 노예제, 성별위계를 거부한 생태적 저항의 화신, 벤저민 레이』 글·그림 데이비드 레스터, 마커스 레디커·폴 불 엮음, 김정연 옮김, 신은주 감수
- 8새 책! 『죽음의 왕, 대서양의 해적들』 글·그림 데이비드 레스터, 글 마커스 레디커, 폴 불 엮음, 김정연 옮김, 신은주 감수
- 9마음 속 우편함
- 10스무가지 조언
|
span> |
교컴 포토갤러리 |
책읽는 교컴
<연극, 수업을 바꾸다>를 읽고
2015 개정교육과정에 연극 단원이 들어온 이유를 간추리자면 대략 이런 것이 아닐까. 지식 중심의 교육이 아닌 앎과 삶이 일치되는 체험중심의 교육. 연극이 이에 매우 부합하기에 선택된 소재가 아닐까 싶다. 지은이 송칠섭 선생님의 연극 수업 노하우가 담긴 이 책을 통해 초심자에게도 연극 수업에 도전해볼 수 있는 용기가 생기지 않을까 싶다. 물론 쉽지 않을 것이다. 연극을 수업에 녹이기 위해서 제거해야 할 수많은 찌꺼기들이 우리 교육에, 우리 교실에, 우리 교육과정에 너무도 많이 침투해 있기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극 수업을 시도할 용기가 생기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서준호선생님이나 박병주 선생님 등 연극 수업으로 잘 알려진 선생님 외에 송칠섭 선생님의 연극 수업 노하우는 실제 교실 상황을 잘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책에는 연극 수업을 구상하면서 부딪힐 수 있는 제약 뿐만 아니라 수백가지의 피드백이 녹아있다. 아이들은 시작은 미미했겠지만 언제나 그렇듯 공연 이후의 카타르시스를 느꼈을 것이다. 그것이 기억 한 편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 아닐까. 연극 수업을 하기까지 송칠섭 선생님의 걱정과 고민도 묻어나는 이 책은 초등교사로서 한 번쯤은 시도해 볼만한 연극 수업의 이론과 실제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교본이라 할 만 하다.
댓글 0개
| 엮인글 0개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날짜 |
---|---|---|---|---|
야누시 코르차크, 아이들을 편한 길이 아닌 아름다운 길로 이끌기를 | 교컴지기 | 15913 | 2023.10.07 11:59 | |
교컴지기 신간 <교사, 책을 들다> [6] | 교컴지기 | 84227 | 2021.03.24 07:14 | |
[공지] 출판사에서 직접 책 소개(홍보)하는 것을 금합니다. | 교컴지기 | 179372 | 2014.10.21 11:04 | |
1465 | [독서후기] 프레이리의 교사론을 읽고 | 굿굿티처 | 3347 | 2020.12.06 19:25 |
1464 | [독서이벤트] 25번째 서평이벤트 [ 인생도 미분이 될까요 ] (마감) [11+1] | 然在 | 4157 | 2020.12.03 17:23 |
1463 | [독서이벤트] <인생도 미분이 될까요>의 저자입니다. | 인생도 미분이 될까요 | 3361 | 2020.12.11 15:36 |
1462 | [독서후기] 교사의 시선을 읽고 | 밤길쟁이 | 3348 | 2020.12.02 06:31 |
1461 | [독서이벤트] 24번째 서평 이벤트 [민주적 학급살이](마감) [10+9] | 별샘 | 4858 | 2020.11.26 09:54 |
1460 | [독서후기] 강력 추천하는 책 <교사의 시선> 독서 후기 [1] | 현황 | 3811 | 2020.11.20 23:05 |
1459 | [독서후기] 교사의 시선을 읽고 | 나즈니 | 3135 | 2020.11.20 16:55 |
1458 | [독서후기] <맛있는 책수업 천천히 깊게 읽기>를 읽고 | parksem | 4380 | 2020.11.16 00:22 |
1457 | [독서이벤트] 23번째 서평이벤트 [ 우리들의 커튼콜 ] [12+4] | 然在 | 5073 | 2020.11.06 14:04 |
1456 | [독서후기]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그림책 생각놀이>를 읽고 | parksem | 3078 | 2020.11.03 23:39 |
1455 | [독서후기] [교사의 시선]을 읽고 | day | 3187 | 2020.11.02 20:22 |
1454 | [독서후기] 교사의 시선을 읽고 | 당그니당당 | 3087 | 2020.11.01 23:05 |
1453 | [독서이벤트] 22번째 서평이벤트 [ 그들의 진로는 달랐다 ](마감) [14+3] | 然在 | 4522 | 2020.10.28 06:30 |
1452 | [독서후기] 교사의 시선을 읽고 | 목련을 기다리는 어린왕자 | 4791 | 2020.10.26 19:02 |
>> | [독서후기] <연극, 수업을 바꾸다>를 읽고 | parksem | 3704 | 2020.10.03 22:39 |
1450 | [독서이벤트] 21번째 서평이벤트 [교사의 시선] [11] | 然在 | 5149 | 2020.09.28 16:40 |
1449 | [독서후기] <교사의 독서>를 읽고 | parksem | 3602 | 2020.09.20 02:03 |
1448 | [독서후기] < '그림책, 교사의 삶으로 다가오다' >를 읽고 | 구름의 노래 | 4331 | 2020.09.17 08:01 |
1447 | [독서후기] < '산의 역사'를 읽고 > | 구름의 노래 | 4039 | 2020.09.16 14:59 |
1446 | [독서후기] [사례로 보는 교원, 공무원 징계 및 소청 심사] 독서 후기 | 현황 | 3748 | 2020.09.14 1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