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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지도... 적성에 맞게? 성적에 맞게?
안녕하세요. 저는 교대원에 다니면서
학원 수업을 병행하고 있는 예비 교사입니다^^
저는 진로 지도를 할 때 정말 적성에 맞게 과를 선택하라고
하는 것이 맞는 것인가?라는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얼마 전 학원 원장선생님을 찾아온 졸업생을 만났습니다.
이 학생은 04학번인가 05학번인가 그 쯤 되는데요,
성적이 워낙 잘 나와서 S대 법대를 갈 성적이 나왔었답니다.
근데 무슨 청운의 품은 뜻이 있다고 국문과에 진학을 하겠다고
고집을 부렸었답니다. 부모님과도 한참을 싸우고,
결국 자기 편은 원장 선생님 밖에 없다고 학원으로 와서
부모님을 설득해 달라고 했답니다.
원장 선생님은 이 학생이 문학에 소질도 있고
국문학을 잘 할 것 같았지만, 현실을 봐서 그냥 법대를 가고,
국문학에 정 뜻이 있으면 복수전공을 하거나 하라고, 말리셨답니다.
그런데도 뜻을 굽히지 않고, 국문과에 진학을 했고,
내년에 졸업을 한다며 인사차 학원에 온 것이지요.
이 학생은 자신의 선택에 꽤 만족을 하고 있더라고요.
이 학생을 만나고 좀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대부분 최상위권 아이들은 법대, 아니면 경영대
이과라면 의대를 쓰는게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는데
이 전설적 엄친아는 그 룰을 깨버렸으니까요.
그런데 만약 제가 가르친 학생이 S대 법대를 갈 성적임에도
적성에 맞게 하향지원을 하겠다고 하면,
제가 뭐라고 말해줘야 할까라는 고민이 들었습니다.
(좀 행복한 고민이네요^^;;)
저 같아도 현실을 생각해서 법대를 쓰라고 할지...
아님 네 적성에 맞게 과를 선택하라고 할지...
전 아무래도 현실에 맞게 법대를 쓰라고 할 것 같은데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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