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교컴 방을 찾았습니다.^^

타시도 선생님들께서는 방학중 국외여행을 가는 경우에 학교의 복부처리는 어떻게 하고 가시는지요?

왜냐하면, "연가"를 내고 갈 수도 있지만 만약에 외국여행 중 사고를 당했을 때,

그 처리 방법이 "연가"를 사용하고 간 경우와 "국외자율연수"를 내고 간 경우 처리 방법이 다르다고 들었습니다. 실제로 몇 년전 경남 창원시 소재 학교에서 그런일이 일어났습니다. 인도에서 두 분이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그런데 한분은 연가였고 한분은 다른학교에서 국외자율연수를 내고 왔는데 사후처리가 완전 달랐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문제는 단위학교 관리자들의 의식이 문제인데 무슨권한인양 국외자율연수 허가를 꺼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냥 단순히 해외여행 아니냐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제생각에는 그게 설령 해외여행일지라도 개인의 해외탐방 자체가 교육적이지 않는가요...내가 좀...흥분했네요...

선생님이 해외사정을 잘 아는 것 만큼 아이들에게 꿈을 키워주는 것이라는 것이 과목에 관계없이 적용된다는 것이 제 소신입니다...회원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