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제는 정말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멋진 연수를 진행 해 주신 정수영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려요...

못 오신 선생님들은 배가 아프실 정도로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음을 알려드리네요...

 

그리고 재능나눔 연수도 좋지만 더 좋았던 것은,

우리 공부모임 선생님들의 전문성이 상당하다는 것...

저는 그것이 정말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나눔'을 주저하지 않는 진정한 동료장학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선생님들이 존경스러워졌습니다.

그 어떤 직무연수가 우리 모임을 따라 올 수 있을까요...^^

 

수고해 주신 정수영 선생님께 다시한번 감사 말씀 드리며,..

덧붙여 늘 살림을 책임져 주시고 맛난 먹거리를 준비해 주시는 권민정 선생님께도 감사말씀드립니다.

 

다음 모임은...

12월 19일(금) 또는 26일(금) 중 카톡방 투표로 결정예정...

마지막 모임으로 올 한해를 되돌아 보고 평가하는 시간과 함께

주제는 ' 교사의 자존감 향상 '으로 정해졌습니다.

그에 따라 과제가 있는데요.

자신의 장점을 50가지 씩 종이에 적어오는 것이네요.(이름은 적지 마시고, 꼭 50가지)

 ->50가지를 찾는 다는 것이 쉽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쮜어짜서라도 50가지를 채워오셔야 효과가 있답니다.

이름이 적혀있지 않은 50가지를 서로 공유하여 본 다음, 그 분이 누구인지 맞추신다면 상품도 있겠네요.

(물론 못맞추셔도 상품은 있습니다... 연말인 관계로 ㅋㅋ)

 

이 과정을 통하여 나에게 숨겨진 장점은 어떤 것이며,

그것이 교사로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되새겨 자존감을 되찾고,

더불어 '따뜻한 연말 모임을 만들자!' 하는 취지에서 결정되었습니다.

 

마지막 모임이니만큼, 미리 일정을 빼 놓으시고

가급적 모두가 참석하셔서 '서로 잘했다, 애썼다' 칭찬하며 힐링하는 것으로

2014년을 마무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장소는 11월 모임의 만족도가 높아

2호선 방배역 그린티처스에서 그대로 모이기로 했습니다.

장소 : 사단법인 그린티처스 사무실(2호선 방배역 3번출구 도보 30m)

** 오시는 길 http://www.greenteachers.kr/01/com07.php 참고

 

이제 2014년이 마지막 한달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선생님들 모두 소중한 시간으로 채우시길 바라며

꼭 장점 50가지를 가지고 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