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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등특수교사 공부모임
2018 봄 +서울교육[독서교육]
생각을 정리하게 해 주는 리뷰작업^^
오늘이지만 남겨봅니다.!!
-과거에는 독서가 한 군의 책을 완독하고 그 의미를 음미하는 개념이었다면,
최근에는 인쇄물은 물론 디지털 공간의 정보를 읽는 행위까지 포함한다.
-2015 개정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인재상을 기르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교육방법이 ‘독서’라고 했다.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소야, 소통능력, 창의력, 꾸준한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한 학기 한 권 읽기’를 도입했다.
경북에서는 교육감후보가 독서교육 강화하는 공약을 발표하고,
어디는 찾아가는 독서교육을 진행하고,
독서교육 자격증을 따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독서교육 지도사가 유망직종 중 하나.
“독서교육”이라는 말이 나에게는 낯설고, 살짝 불편하기까지 했었던 것 같다.
책을 읽으면 보상을 해 준다는 발상,
보상은 원래 좋아서 하던 일도 대가를 얻기 위해 하는 노동으로 바꿀 수도 있다는 생각들,
책은 일상에 자연스럽게 생활이 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 라는 오래된 생각들이 나를 그렇게 생각하게 하지 않았을까?
예전의 나는 현실을 회피하고 싶거나, 여유시간이 나거나, 이동할 때는 책을 읽었던 것 같은데
요즘의 나를 돌아보면 시간이 조금이라도 나거나 회피하고 싶으면 아무 정보를 읽거나, 폰으로 게임을 하거나…
나만 그러할까?
요즘 아이들은 글보다 디지털 미디어에 먼저 노출되고,
요즘 학생들은 현실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은 너무나 많다. 컴퓨터, 스마트폰, 텔레비전…
“별 것 다 가르쳐야 한다.”는 선생님들의 푸념이 이제는 푸념이 아닌 현실이 된 것 같다.
“독서교육”이라는 단어가 불편하지만 해야 하고, 익숙해 져야 하는 이유는
‘독서교육’으로 물리적 환경을 조성했다는 것.
학생들이, 내 주변의 아이들이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서로를 위로할 수 있고, 좋은 일은 함께 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일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그러한 힘을 키워주는 데 가장 중요하고 좋은 방법이, 좋은 재료가 책이기 때문이다.
눈높이 맞는, 개인의 욕구를 반영한 방법을 제시했을 때 가장 흥미를 느낄 수 있기에 독서교육으로 학생들의 선택에 의해 선정된 좋은 글, 책이 학생 스스로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고, 책에 많이 노출되는 것이
‘함께’ 의미 있는 일을 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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