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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등특수교사 공부모임

특수교육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프로젝트학습 그러나...

주주 | 2018.03.27 22:01 | 조회 4049 | 공감 0 | 비공감 0

<그렇게 익숙하지만 때마다 고민스러운 프로젝트 학습>

 

서울 교육을 읽기로하고 난 후, 특별기획의 주제가 프로젝트수업에 관련 된 것이어서 좀 의아했다. 새로운 내용도 아니고, 늘 있었던 것인데 '굳이 왜 이것을 주제로 다루었을까'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최근 변화하는 사회에 대한 대응으로 좀 더 학생중심의 수업에 대한 욕망,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에 대한 갈망으로 다시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어서가 아닐까 생각된다.

 

나는 아주 오래전부터 프로젝트 학습을 선호해 왔다. 아마도 그것은 특수교사였기에 더 그랬던 것 같기도 하다. 진도에 얽매이지 않고 가르쳐야 할 여러 교과들을 묶어 하나의 주제로 가져갈 수 있었으니 말이다.

 

물론, 때마다 잘 짜여지고, 계획된 수업은 아니었고, 그냥 수업할 내용을 주제로 주제통합을 한다거나, 문제해결을 위한 스토리를 짠다거나 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었던 것 같다.

 

되돌아보니 특수학교에서는 탐구중심의 프로젝트 학습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제통합의 방식을 이용한 프로젝트 학습은 늘 진행했었던 것 같다. 아마 이 부분은 대부분의 특수교사들이 하고 있는 교수학습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특수학급에 나와서는 너무 많은 교과를 가르쳐야 하는 고민에 빠져 있다가 교과를 통합하는 방식의 프로젝트 학습을 선호하게 되었다. 그리고 수동적인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스스로 움직일 수 있을까하는 고민도 컸던 것 같다. 예전 학교에서 진행했던 가장 대표적인 것은 쇼핑몰 운영 프로젝트는 정말 재미있었다. 아이들이 수업시간에 만들고 제작한 것들로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만들고 그 안에 사진을 촬영하여 올리는 등의 정보활용 교과를 통합, 상품 설명을 기록하는 것으로 국어 수업도 하고... 등등... 지금도 여건이 되면 다시 하고 싶은 수업 중에 하나이다. 그리고 그 외, 지금까지 신문제작활동을 하나의 축에 두고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고등학교 특수학급에 있다 보니, 마지막 학령기를 가르치고 있다는 부담감과 사회에 나가서 살아갈 능력을 종합적으로 길러줘야 한다는 고민이 늘 지배적이다. 프로젝트 학습은 이런 부분에서 교사와 학생이 함께 즐기면서도 여러 가지 활동을 융합하고 때로 사유하게 만들어 주는 좋은 활동 방법임에 틀림없다. 더 다양하고 구체적인 활동 방법들을 고민하면서 학생들이 주도가 되어 학습을 끌어내는 수업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올해는 3학년을 맡은만큼 졸업전에 좋은 경험이 되는 즐거운 프로젝트 학습 한 꼭지를 만들어 보고 싶구나~~

 

 

P.S

첨부한 그림은 2011학년도 나의 학급운영계획서에 들어 있던 프로젝트 학습들의 장면이다...

다시 꺼내보니 참 즐겁고 보람된 순간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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