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1학기가 마무리 되어가는 시간이 왔네요.

지난 6월 모임은 야외에서 진행되어 모처럼 여유를 느끼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좋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감정카드를 이용하여 소통을 도와 주신 정*영 선생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그리고 맛있는 음식과 차를 협찬하여 주신 선생님들과

멋진 선물을 준비해 주신 권*정 선생님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2학기 첫 모임은 8월 25일(목)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리고 2학기 주제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주신 의견 가운데 크게 두가지로

1. "수업"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본질로 돌아가서 "수업"에 대한 성찰을 주제로 삼자는 의견이 있었고요.

   (이 경우 어떤 방식으로 진행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하여 추가 논의가 필요합니다.)

2. 최근 현장 교사들의 저서가 다량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에 따라, 몇개의 책을 선정하여  "비평"을 해 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어떠냐 하는 의견이 있었습니다.(좋은 저서들이 많기는 하지만 보다 정확한 눈으로 비평을 해 보자는 뜻으로 다소 유행처럼 저서가 쏟아져 나오기도 하고, 우리가 경계해야 할 부분들은 없는지도 생각해 보자는 의미입니다. 아마 독서토론식으로 진행이 되겠지요.)

일단 두가지로 의견을 묻자는데 합의가 되었고요.

추가적으로 다른 의견 주시는 분이 계시면 더 논의를 이어가 보기로 하였습니다.

일단 이정도로 설명을 드리고요.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단톡방에서 토론을 이어가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지난 3년간 우리 모임은 교육철학, 전문성, 교육과정, 법률에 이르기까지 평소에 손대기 어려우나 반드시 성찰이 필요한 부분을 잘 이어 왔다고 생각됩니다.  다음학기에도 그 맥락이 잘 이어갈 수 있는 적극적인 토론을 기대합니다. 자유로운 의견 개진 부탁드립니다.

그럼 1학기 마무리를 잘하는 멋진 7월 보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