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임에는 정말 많은 분들이 참석을 해 주셔서 더 풍요로운 나눔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새로운 가족도 생기고요...

참석해 주신 11분의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계삼 선생님의 책을 읽은 후기들 가운데 공통적인 것은

읽는 내내 마음이 편치 않았다...

책이 잘 읽어지지 않아 힘들었다.(구절 구절 맞는 말이다 보니 더 그러했다.)

이렇게 살기는 어렵지 않겠느냐...

그래도 참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 많았다.

이계삼 선생님은 교사라기 보다 의인에 가깝다.

실천이 희망임을 다시금 알게 했다.

공직사회에 지나치게 순응하는 삶을 살아왔던 것 같다.

사유하는 고통을 인내하기 힘들지만 사유는 계속되어야 한다.

양심있는 교사들을 힘들게 했다는 이계삼 선생님 말씀도 맞다.

다음 책은 이렇게 힘든 책 말고 좀 위로가 되는 것으로 했으면 좋겠다

등등

제가 다 기억이 안나는 관계로 이정도로만 요약합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비슷한 또래에 이런 교사가 있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것이 가장 와 닿는 것 같습니다.

참으로 고마운 분이라는 생각도 함께 하면서요...

5월 모임은 5월 29일(금)이며 장소는 그대로 그린티처스가 어떨까 합니다.

다른 의견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어제 장소에 대한 논의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헤어졌는데요. 한우리선생님께서 목요일만 아니면 장소는 괜찮다고 하셔서요...)

아무 말씀 없으시면 그린티처스로 합니다.

5월의 공부할 과제는 "가르칠 수 있는 용기"로 정해졌습니다.

별점

8.64점 | 네티즌리뷰 40건리뷰쓰기

저자 파커 J. 파머|역자 이은정, 이종인|한문화|2008.04.02

원제 The Courage to Teach

페이지 375|ISBN 9788956990712|판형 A5, 148*210mm|책정보더보기도서관 소장 정보국립중앙도서관

도서13,000원

 

김소영 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신 책으로

지금까지 읽었던 책과는 달리 힐링이 되는 책이 될 것 같습니다.

 

그 외, 좋은 영상물이나, 소개할 이야기가 있으면 다음 모임에서 발표를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처럼 자율적으로 준비해 오시면 되겠습니다.

이제 5월입니다.

전쟁같은 신학기를 뒤로하고 이제 중반에 들어섰네요...

선생님들 모두 힘내시고! 행복한 5월 보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