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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중심이다.

별샘 | 2011.05.15 09:34 | 조회 948 | 공감 0 | 비공감 0
 

학력경쟁과 입시경쟁을 통해 효율성이 높은 교육을 실현함으로써 교육과 산업의 압축된 근대화를 달성하며 세계 최고의 학력수준을 달성했던 동아시아형 교육....


교육을 통해 근대화를 이루었지만 진정한 배움이 없었기에 배움으로부터 도주하는 어른 아이가 생겼고 그로 인해 니힐리즘과 시니즘이 아이들 속에 침투해있다.  아무리 공부해도 행복도 희망도 없다는 것을 아이들은 시대흐름 속에서 감지하고 있다. 다시는 공부의 시대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압축된 근대화가 끝나면서 동아시아형 교육은 파탄나고 배움으로부터의 도주가 일어났다. 학교는 부모보다 더 나은 사회적 지위, 교육 수준을 줄 수 없게 되었고, 실패와 좌절을 체험하는 장소가 되었다. 시장원리를 기반으로 하는 신자유주의 정책, 존치된 입시, 삭감된 교육내용 등으로 암기로 습득하는 배움으로 퇴화되었다.


압축된 근대화 과정에 기여한 동아시아형 교육 즉 공부의 시대는 끝났다.

지식을 기반으로 한 포스트산업사회에 교육은 공부에서 배움으로 전환이다.


아이들의 학력저하, 배움으로부터 도주, 공부법등을 말하지만 어른들의 책임이 크다.

배움을 통해 아이들이 학습의 주체가 되는 교육은 교사와 어른들의 의식전환이 필요하다. 아이들의 학력저하보다 대학생의 학력저하, 일반 시민들의 교양해체가 더 심각하다.

학교붕괴, 소년범죄, 이지매 등 아이들의 위기를 말하기 전에 아이들을 적대시하고 너그럽지 못하는 어른들의 유아성이 문제다. 아이들의 하찮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한명 한 명을 감싸고 격려하는 어른들의 식견이 요구된다.


특히 배움으로 전환을 위한 교사의 실천을 요청한다.

1) 오직 교사의 설명을 듣고 칠판과 교과설ㄹ 읽고 이해하며 기억하는  공부에서 도구나 소재난 사람으로 매개된 활동적인 배움의 실현을 교실에서 실천하자

2)누구의 도움도 빌리지 않고 혼자의 힘으로 달성하는 자학자습, 자력해결 등 타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 개인주의 공부에서 자신의 것을 제공하고 타인의 것을 겸허하게 배우는 관계가 형성되는 협동적인 배움을 실현하자.  오늘날 아이들의 위기적인 현장은 자립도 의존도 할 수 없는데 있다.

3)지식이나 기능을 숙지나 암기에 의해 획득하여 축적하는 공부에서 탈피하여, 자신의 이해방식을 표현하여 친구들과 공유하고 음미하는 반성적인 학습을 실현하자.


아이들의 배움을 촉진하고 학력을 향상시킬 최대의 추진력은 교사의 교양이며 전문성이다. 교사를 지원하지 않고는 아이들이 배움도 촉진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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