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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역사] 충무공의 무기는 화려했다!

함영기 | 2004.09.18 06:57 | 조회 4736 | 공감 0 | 비공감 0
최근 KBS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으로 조선시대 명장 충무공 이순신(1545-1598)이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임진왜란 당시 사용된 무기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무공이 고안한 세계최초 장갑 전함 ‘거북선’은 돌격 목적으로 건조된 것으로 배위에는 철갑지붕을 얹고 송곳을 꽂아놓았으며 사방에 포구를 만들어 포를 쏠 수 있도록 한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전투함이었다. 거북선은 임진왜란에서 조선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거북선 외에도 조선 수군의 무기는 화포의 일종인 대형총통(천,지,현 황자)이 있다. 일부 연구가들은 수중전의 경우 배위에서 비교적 대량 운용이 가능한 지자총통과 현자 총통을 주력적으로 사용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지자총통 보물 863호, 1557년 제작]



[현자총통 보물 885호 1596년 7월 제작]


충무공이 이끄는 조선 수군이 신무기 조총으로 무장한 일본 수군을 화력과 사거리에서 압도할 수 있었던 것은 이들 총통의 역할이 컸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또 조선 중기 유일한 폭발형무기인 비격진천뢰는 발사 이후 일정시간이 지난 뒤에 폭발하는 무기였다. 왜군들은 날아들어온 비격진천뢰를 굴려보며 구경하다가 갑자기 폭발하는 바람에 몰살을 당했다고 전해진다.


[비격진천뢰 보물 제 860호]


반면 일본은 조총이라는 신무기를 앞세워 조선 수군을 공략했으나 참패를 당했다.

전문가들은 해전의 통상적인 거리(25m이상)에서 일반적인 조총으로 사격해 조선 수군이 이끄는 판옥선의 외판두께(12.26m)를 관통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일반적으로 조총의 유효 사거리는 30-50m이며 200m이상의 경우 사람이 맞아도 사망까지 이르지 않는다.



일본 역시 대포(이시히야)를 사용했으나 일본 전통 배의 선체가 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주로 바닥이 아닌 배의 들보에 장착돼 큰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을 상징하는 무기인 칼은 실제 전쟁에서는 그리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았다. 대신 창과 활이 공격에 주로 사용됐다.



육군박물관 신영호씨는 “충무공은 조총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며 그가 무기개발에도 힘을 썼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당시 우리나라에서도 조총을 일부 사용했을 것”이라며 끊임없는 무기개발과 노력이 당시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원동력이라고 분석했다.

사진출처 http://museum.kma.ac.kr, www.warfog.net
남민정기자/eRu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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