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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리리의 영국 교육통신

영국통신10 - 영국 생활비

수수리리 | 2011.03.31 07:11 | 조회 3997 | 공감 0 | 비공감 0

영국 생활비

영국주거세(council tax)

셋집도 내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무슨 세금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주민세도 아니고 재산세도 아니고.

주거세는 주택가격등급에 따라 다른가본데

모두 8등급입니다.

제가 사는 셋집은 최하등급에서 세번째입니다.

1년에 1325.07파운드 (265만원)

저는 학생이어서 전액면제입니다.

 

영국 수도요금

오래된 집이라 계량기가 없어서 1년정액제입니다.

올 4월부터 1년동안 332.94파운드(66만원) 나왔네요.

2회분납입니다.

 

영국 전기요금

가장 비싼 시간인 낮 : 27.11 펜스(540원정도)/kWh

다음으로 비싼 시간대 : 13.74 펜스/kWh

가장 싼 시간인 밤 1시 - 아침 7시 : 5.27 펜스(105원)/kWh

지난해 12월중순부터 올 3월 중순까지 석달동안 225.47 파운드(45만원) 썼습니다. 전기오븐레인지, 세탁기, 냉장고, 식기세척기, 전기주전자, 노트북, TV, 전기온수샤워기. 

 

*** 한국전기요금표 ***

(적용일자 : 2010년 8월 1일)

기본요금(원/호) 

100kWh 이하사용 380

101 ~ 200kWh 사용 840

201 ~ 300kWh 사용 1,460

301 ~ 400kWh 사용 3,490

401 ~ 500kWh 사용 6,540

500kWh 초과 사용 11,990

전력량 요금(원/kWh)

처음 100kWh 까지 56.20

다음 100kWh 까지 116.10

다음 100kWh 까지 171.60

다음 100kWh 까지 253.60

다음 100kWh 까지 373.70

500kWh 초과 656.20

     * 월 최저요금 : 1,000원(적용일자 : 2009년 9월 1일)

 

영국 가스요금

지난해 10월 22일부터 올 1월 25일까지 석달동안199.24파운드 (39만 8천원) 나왔습니다.

사용량 재는 기준이 우리나라와 다르네요.

아무튼 이 집에서 가스는 난방과 수도꼭지 온수기로만 씁니다. 샤워기는 전기이지요.

 

영국버스비

버스회사마다 다릅니다.

이 지역에서 가장 싼 버스요금은 하루 자유이용권 3.5파운드 (7천원정도)입니다.

1회탑승도 2파운드가 넘습니다.

다른 회사는 대개 7.5파운드(1만5천원)근처입니다.

우리나라보다 최소 7배에서 15배정도되죠.

이게 모두 민영화의 결과랍니다.

우리나라도 물론 버스회사는 사기업이지만 정부보조를 받으며 또 서민물가안정의 관성력때문에 아직까지는 급격한 상승은 안 되고 있지않습니까?

 

영국 기름값

휘발유 1l에 1.30파운드(2천 5백원)선입니다. 지역편차가 크더군요. 다행히 이 주변 지역은 영국에서 싼 지역으로 보입니다. 제가 모는 차는 중고차로 산 6년된 미국 포드사 갤럭시인데요. 기름 팍팍 먹습니다. 절반 채우면 6만원정도 냅니다. 불과 5km 떨어진 대학 오가고 걸어서 30분거리 마트에 장보러 다니는 정도인데 2주면 다 떨어집니다.

 

앞서 말씀드린 가스, 전기, 수도 모두 사기업에서 합니다.

예전에 복지국가였을 때는 그렇지 않았겠죠. 정확한 수치는 조사해보지 않아서 모릅니다.

 

단, 생필품가격은 우리나라보다 쌉니다.

여기 소득수준이 우리나라보다 2.5배정도 높은데 생필품가격은 비슷하거나 오히려 쌉니다.

비싼 식자재값은 채소종류만 비쌉니다. 그렇다고 많이 비싼 것은 아니고요.

시금치 250g에 2천 5백원정도 합니다. 시금치는 많이 비싸죠.

배추는 한 포기에 2천원정도합니다. 우리나라처럼 큰 배추는 아니고요. 두 손을 모아 놓은 크기쯤 됩니다. 대신 맛은 아주 좋습니다.

고기는 아주 쌉니다. 그래서 고기를 자주 먹게 되죠.

돼지고기가 가장 싼 부위가 등과 갈비사잇살로 pork rack이라고 하는 것인데 1kg에 3.9파운드쯤 합니다. 8천원이 안 되죠. 삼겹살도 싼 부위여서 그 정도 가격이고요. 그런데 저는 Waitrose라고 고급마트인데 진열 좀 한 것들은 파격적으로 싸게 팝니다. 그래서 그 절반가격에 사먹기도 하죠. 다른 마트 새 것과 거의 차이 나지 않는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는데 가격은 1kg에 2, 3천원 선입니다.

쇠고기는 등심같은 부위는 비쌉니다. 1kg에 10(2만원)에서 고급은 20파운드(4만원)까지 합니다. 우리나라 한우 가격보다는 그래도 싼가요? 역시 저는 가격이 떨어진 것만 사먹습니다. 20파운드짜리가 5파운드로 팔립니다.

생선은 종류마다 다른데 고등어는 1kg에 7천원선입니다. 물론 저는 2천원선으로 떨어진 것을 사먹죠.

그런데 고등어보다 좋은 걸 사먹습니다. 연어가 가장 많이 나옵니다. 역시 가격이 떨어지기를 기다려 2, 3천원선에서 사먹죠. 질은 아주 좋습니다. 한국에서도 수입연어를 농협에서 사먹었던 적이 있었는데 왜 냄새가 그랬는지 알것 같더군요. 여기 연어는 아주 싱싱합니다. 언제는 어른 다리만큼 큰 한 마리를 통째로 산 적이 있습니다. 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샀는데 냉장고에 두고 잘라내서 구워먹었습니다. 1주일 넘게 먹었는데 1주일 지나니까 껍데기에 탄력이 약해지면서 한국에서 사먹었을 때 나던 냄새가 나더군요.

요즘은 뜸한데 한참 홍어에 맛을 들여서 1kg에 2만5천원 정도 하는 걸 5천원정도로 떨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자주 사먹었습니다. 신선도 떨어졌다고 그렇게 싸게 내놓은 것도 집에 가져와 1주일 지나니까 우리나라 홍어냄새가 나더군요.

싱싱한 굴도 좋은데 한개에 보통 1천4백원도 합니다. 그걸 4백원아래로 떨어질 때 사죠. 여전히 살아있는 굴입니다. 껍데기 속에 그대로 살아있는. 구워먹기도 하고 삶아먹기도 했습니다. 생으로 먹어도 되겠던데 혹시라도 탈나면 안되니까 꼭 익혀서 먹었습니다. 바닷가에서 바로 잡아먹는 것보다 신선한 냄새가 납니다. 한국에서 노농협에서 생굴이라고 파는 것을 사먹었던 적이 있는데 조금 역한 냄새가 나곤 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사먹는 것은 신선도가 떨어졌다고 아주 싸게 파는 것인데도 역한 냄새가 전혀 나지 않습니다. 아주 담백합니다.

더 참고가 될 만한 물가가 있지만 다음에 말씀드리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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