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시회에 전시된 도서관 미니어쳐입니다.

새롭게 도서관을 꾸미는데 도움이 된다면...

도서관 구성에는 비용:효율을 심각하게 고민해야하고

어떤 마인드로 접근할 것인가가 중요합니다.

결국은 외국의 미디어센터로써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수억~수백억씩을 들인다고

꼭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우선은 교육풍토가 바꿔야하고

교사와 학부모, 정부 당국자의 마인드가

정말 중요합니다.

보이기 위한 도서관 탄생을 기대한다면

학교의 모든 예산을 다 털어넣어도 역부족일 것입니다.

인테리어보다 중요한 것은

학습자들을 끌어들여

스스로 정보를 찾아 가공하고 재창출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전 교직원이 마음과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졸속으로 건수 늘리기식 도서관은

또다른 낭비가 될지도 모릅니다.

하드웨어보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는 더 잘아실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