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컴에 처음으로 글을 남기는 초식공룡의 실루엣입니다. 간단히 초식공룡 ^^

왜냐하면, 제가 몸이 공룡처럼 크고, 육식보다는 초식을 좋아해서요.

그리고 언젠가 해질녘 호수 속에 서 있던 초식공룡을 본 적이 있는데 그 실루엣이 평화로워 보였어요.

이번 MT에서는 빨간머리앤으로 닉네임을 사용했는데, 닉네임이 중복이라 쓸 수가 없네요.

이제부터 초식공룡으로 불러주세요.

이번에 참석하게 된 동기는 논문때문이었지만, 성장하고 싶고 어딘가에 소속되어 함께 하고 싶은

오랜 허전함을 교컴연수가 메워준 것 같습니다. 앞으로 많이 활동할게요.

이번 연수에서 무례하게도 집행부회의도 참여관찰했는데, 허락해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세월의 무게를 내려놓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눌 수 있는 동기도 만났고

저 멀리 등대처럼 지표가 되어주실 선생님들도 만났고

늘 뵙고 싶었던 선생님들의 강의도 들으며 참으로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했습니다.

이제 8월이 시작됩니다.

교컴샘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십시오. 초식공룡의 실루엣 김연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