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천

안양 충훈고등학교에서 사회를 가르치다가 휴직하고, 현재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 부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에서 교육사회학 및 교육행정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2007년 한국교육학회 우수박사학위논문상을 수상하였다. 깨끗한미디어를위한교사운동 대표 및 좋은교사운동 정책실장을 역임하였다. 생각나무 논술열매(공저), 미디어로 여는 세상(공저) 등이 있다.

김성희

현재 인천 산곡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19년간 교직생활을 하면서 매년 만나는 아이들 하나하나가 얼마나 소중한 인생들인가를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기도 하고 너무나 큰 중압감을 느끼기도 하는, 고민 많은 교사이다. 동국대학교에서 국어교육학 박사학위를 받고 사범대 및 교육대학원에서 강의를 하면서 후배 교사들을 가르치면서 또 다른 기쁨을 느끼고 있다.

송형호

면목고등학교 영어 교사.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현재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영어교재개발학과에 재학 중이다. 소통을 통해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는 교사들의 네트워크 "참여소통교육모임(www.chamtong.org)" 고문을 맡고 있으며 저서로 『손쉽게 시작하는 ICT 활용교육』(2002, 공저)이 있다. 날이 갈수록 까칠해지는 요즘 학생들을 위한 "돌봄과 치유로써의 교육"과 학생들 참여로 구축해가는 즐거운 학교 'SCC 멀티사전(www.sccdic.org)’의 운영을 맡고 있다.

신현화

"엄청 신나게 놀 줄 알아야 한다. 현재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나를 환하게 가꿀 수 있다." '끈질기게 놀아보자'라는 급훈을 갖고, 아이들과 지지고 볶는 시끄러운 교실을 추구하는 교사다. 현재 교원대학교대학원에 파견중이며, 전국놀이교사에서 강사로 활동 중이다.

김기태

현재 대구 경명여자고등학교에서 윤리과목을 담당하는 기간제 교사로 재직. 교학상장(敎學相長)의 뜻을 실천하는 교사다. 15년 전부터 현재까지 대구, 서울, 부산 등지에서 도덕경, 금강경, 반야심경, 성경 등 주로 경전을 강의하며, <지금, 여기>에서의 삶의 아름다움과 영혼의 치유에 대해서 강의하고 있다.

이계삼

경남 밀양 밀성고등학교 국어교사로 재직. 고향에서 국어 선생 하는 것을 일생의 큰 복으로 여기며, 아이들과 수업할 때, 그리고 펼쳐놓고 뭘 먹을 때가 제일 좋다고 말하는 사람 좋은 교사다. 아이들에서 얻은 힘으로 전교조 활동을 하면서 틈틈이 여러 매체에 글을 쓰는데, 얼마 전 그 글들을 묶어 <영혼 없는 사회의 교육>(녹색평론사)이라는 책을 냈다.

이혜숙

현재 전남 하의중학교에 재직하고 있으며 화가이기도 하다. 그동안 삶을 가꾸는 미술교육을 위해 '스토리텔링을 적용한 미술수업'을 실천해왔으며, 아이들과 동료에게 따뜻한 힘이 되는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순영

“늘 아이들이 제게 희망의 꽃을 안겨줬어요.” 현재 삼척 정라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이오덕 선생님을 만나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에서 글쓰기 교육과 그 정신을 배움. 글쓰기 정신이 교단에서 아이들을 만나는 바탕이 되어왔다고 하는 그녀는 아이들 삶 속으로 비집고 들어가 껴안기, 교육운동하며 긴장과 저항의 정신으로 살아가기가 교사로 사는 자신의 몫이라고 말한다. 2009년 ‘부모와 함께 쓴 모둠일기’를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