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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컴수련회

여러분들이 모두 다 노마드입니다

곽태훈 | 2007.08.13 07:52 | 조회 1047 | 공감 0 | 비공감 0

KTX를 타고 차에서 내리는 순간 갑자기 길고 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꿈 같던 시간들을 보내고 온 것 같습니다.


밤늦은 시간까지 좁은 방에서 열심히 이야기를 나누시는 선생님들을 뵈면서 열정적인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기도 했고 선생님들도 모두들 나처럼 외로웠구나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말할 수 있는 사람, 교감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건 얼마나 큰 얼마나 큰 행복일까요?


전국에서 달려온 정말 세상을 열심히 사시는 많은 동지, 친구들을 만나게 된건 제게는 너무도 기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분들 한분과 한분과 다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전 충분히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노마드란 닉네임을 쓰고 있는데 노마드의 어원은 유목민입니다. 하지만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는 유목민이나 이주민이 아니라 어떤 불모의 땅에서도 찰거머리처럼 들러붙어 새로운 삶과 관계를 구성할 수 있는 능동적 주체.  초원을 찾아 떠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선 자리를 초원으로 만들고 싶다는 욕심.  역동적인 삶을 살아오면서 집착을 버리고 열려있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  외부의 역동적인 흐름에 아낌없이 자신을 던지고 싶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교컴의 선생님들이 모두 다 노마드인 셈입니다.  교컴의 선생님들은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주체들이고 어려운 교육환경에서도 열심히 노력하시고 더 나은 환경을 위하여 역동적으로 살고 계신분들이십니다.  


그래서 교컴수련회만 다녀오면 뽕맞은 사람처럼 한동안 멍하니 컴퓨터앞에 앉아 있기도 하고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교컴에 접속하기도 하고....  읽었던 글을 또 읽기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움이겠지요?



함께 한 시간들 넘넘 감사드립니다.



특히 저는 제가 준 사랑보다 받은 사랑이 훨씬 큰 것 같아 잔뜩 빚을 진 느낌입니다.


모든 분들에게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겠지만 특히 연극놀이수업을 해주신 꿈꾸지 않으면(정진경)선생님께는 여기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다시 드립니다.

모든 악조건속에서도 강의를 흔쾌히 허락해주시고 아픈 몸임에도 끝까지 참석하시어 멋진 강의를 해주신 선생님께는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교컴의 축하공연을 위해 먼 용인까지 흔쾌히 함께 해준 파트너 이은경(응큼이)선생님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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