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많이 본 글
댓글 많은 글
- 1가입인사
- 2다큐멘터리 파룬궁 탄압(파룬궁[법륜대법]은 좋습니다)
- 3슈링클스(Shrinkles) 열쇠고리(keyring) 제작 학습지
- 4초대! 『기준 없이』 출간 기념 스티븐 샤비로 강연 (2024년 4월 20일 토 오전 10시)
- 5그림으로 공부하는 과학사
- 6페임랩(Fame Lab) 학습지
- 7새 책! 『육식, 노예제, 성별위계를 거부한 생태적 저항의 화신, 벤저민 레이』 글·그림 데이비드 레스터, 마커스 레디커·폴 불 엮음, 김정연 옮김, 신은주 감수
- 8새 책! 『죽음의 왕, 대서양의 해적들』 글·그림 데이비드 레스터, 글 마커스 레디커, 폴 불 엮음, 김정연 옮김, 신은주 감수
- 9마음 속 우편함
- 102024 공연봄날이 4.24.(수) 첫 공연의 막을 올립니다.
|
span> |
교컴 포토갤러리 |
교컴수련회
김기태선생님의 강의 내용 중
이번 수련회에는 자폐스펙트럼 장애, ADHD 장애에 대한 내용들이 언급되어 주의깊게 들었습니다.
전공이 전공인지라....
몇몇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중등분과 김기태 선생님의 강의 중에는 제가 알고 있는 지식과 다르게 설명한 부분이 있어
확인해 보았습니다.
강의 중 제가 가진 지식과 다른점은 귀병이 원인이 되어 자폐증이 되었다는 점과 그로인해 후천적으로 자폐증을 지니게 되었다는 점이었습니다.
김기태 선생님께서 강의 중 언급하신 '아들 일어서다' 라는 책을 소개하시면서 귀병으로 자폐증이 되었다고 설명하셨는데, '아들 일어나다' 라는 책을 직접 구입하여 읽어 보았습니다. 책을 읽어보니 귀병을 앓은 적은 있지만 완치가 되었더군요. 그것과 자폐 스펙트럼과의 상관관계는 없었습니다.
귀병과 장애에 대해 알려드린다면,
귀병 특히 중이염은 치료를 하지 않으면, 고름이 생기고 그 고름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고막 천공(구멍)이 생기게 되며 내이까지 침범하면 중증의 청각장애가 되며,나중에 뇌막까지 침범하면 지적장애를 초래합니다. 자폐스펙트럼과는 구별되며 자폐스펙트럼을 앓고 있는 많은 수의 사람들이 지적장애까지 동반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귀병이 자폐스펙트럼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자폐증은 지금까지 원인불명으로 대뇌의 기질적 이상으로 발생하는 걸로만 추측할 뿐이었으나, 최근 의학지에서는 유전자의 이상을 발견하였습니다.따라서 자폐증은 선천적 장애입니다.
우울증등을 동반하여 후천적으로 함묵증 등 정신병적인 증상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책에서 언급된 아이도 선척적으로 자폐증을 갖고 태어났던 것 같습니다. 그책에서는 아이큐가 30으로 언급(지적장애 동반)되어 있는데, 그것도 신뢰하기는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많은 지적장애인들의 지능검사의 검사 결과를 신뢰할 수 없으며(병원에서는 라포형성을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에서 검사를 실시함), 아이큐 30(아이큐는 향상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으로는 그 아이처럼 대학을 입학할 수 없기 때문에 책의 내용을 믿기 어렵습니다. 다만 서번트 신드롬이라고 해서 자폐증 가운데는 특정 부분에 뛰어난 능력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있으며, 대학교수까지 되신 분을 보았습니다.
영화'레인맨'에 나오는 탐크루즈의 형 같은 사람이죠!! 제 연배 이상되신분은 보셨으리라 생각되네요. 탐 오빠가 한참 인기 있을 때니....
이 서번트 신드롬은 다중지능이론을 확인시켜주는 사례지요
예전 학교를 졸업하고 한동안 어린이집에 근무할 때 무척 장애가 심한 자폐아들을 많이 만나습니다.
하루종일 머리를 바닥에 찍어 항상 머리에 구멍이 나 있는 아이, 어떤 의사소통도 불가능한 아이....
그 책에 언급된 것 처럼,
자폐증도 교육을 하면 좋아집니다.
그리고,
설령 좋아지지 않더라도 그 자체로 귀한 존재지요.
댓글 8개
| 엮인글 0개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날짜 |
---|---|---|---|---|
1129 | [2018여름_서울] [번개 공지] 수련회 자료집 발송 번개 (9월1일 13시~) [4+5] | 然在 | 5016 | 2018.08.22 21:05 |
1128 | [2018여름_서울] [후기] 만남은 인연을 만들고 [1+1] | 별샘 | 3922 | 2018.08.16 18:05 |
1127 | [2018여름_서울] 교컴 2018 교컴 여름 수련회 단체사진 [4] | 바람 | 4524 | 2018.08.12 19:16 |
1126 | [2018여름_서울] 교컴 2018 여름 수련회 둘째날 교바시 | 바람 | 4004 | 2018.08.12 19:13 |
1125 | [2018여름_서울] 2018 교컴 여름수련회 분임토의와 발표 | 바람 | 4675 | 2018.08.12 08:00 |
1124 | [2018여름_서울] 교컴 2018 여름 수련회 두번째 강의 | 바람 | 3829 | 2018.08.11 16:29 |
1123 | [2018여름_서울] 변함없는 교컴 수련회의 선물 [1] | 바람 | 4411 | 2018.08.11 15:20 |
1122 | [2018여름_서울] 교컴 2018 여름 수련회 시작 [1+1] | 바람 | 4178 | 2018.08.11 14:44 |
1121 | [2018여름_서울] 오늘 수련회, 상경합니다 | 별샘 | 3988 | 2018.08.11 07:51 |
1120 | [2018여름_서울] 2018, 제31회 교컴 여름수련회 신청 [30+9] | 미르 | 23471 | 2018.07.09 17:31 |
1119 | [2017겨울_대전] 늦은 수련회 후기를 올립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3] | 눅진눅진쌩크림똥 | 8013 | 2018.02.17 04:54 |
1118 | [2017겨울_대전] 제30회 교컴 수련회를 마치고... [3+1] | 바람 | 5187 | 2018.02.04 18:58 |
1117 | [2017겨울_대전] 수련회 시작 | 별샘 | 4411 | 2018.02.03 16:32 |
1116 | [2017겨울_대전] 대전 수련회를 향해 곧 출발 | 별샘 | 4766 | 2018.02.03 08:58 |
1115 | [2017겨울_대전] 2018 제30회 교컴 겨울 수련회 신청 [36+19] | 미르 | 16755 | 2017.12.28 12:15 |
1114 | [2017여름_서울] 연수사진을 여러장 올리기가.. [3] | 디노 | 5288 | 2017.09.02 14:29 |
1113 | [2017여름_서울] [후기]그리운 교컴 가족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 [3+5] | Green | 5346 | 2017.08.14 10:01 |
1112 | [2017여름_서울] [후기]오래간만에 글을 남깁니다. [4+3] | 은토 | 5322 | 2017.08.14 09:37 |
1111 | [2017여름_서울] 29회 교컴수련회를 마치고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3+3] | Green | 4968 | 2017.08.13 16:36 |
1110 | [2017여름_서울] 오랫만에 연수에 왔습니다 [5+5] | 디노 | 5241 | 2017.08.12 14: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