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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가 늦은 이유
선생님들이 올리신 후기, 사진 보고 덧글 다느라 두시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저도 이제 후기를 올려야지요,
사실 1월 31일은 친정 어머니의 칠순이었습니다.
자식들이 다섯이나 있지만 뭔가 특별 이벤트를 하기에는 어머니 건강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그냥 조용히 넘어가기로 했는데 갑자기 분당에 있는 언니에게서 문자가 와서 섭섭해서 안되겠다고 지금 엄마에게 간다고,
그래서 부랴부랴 수련회를 마치고 5시 반쯤 대구에 도착해서 친정이 있는 밀양으로 갔답니다.
오빠와 남동생이 근무중인 관계로 딸들과 며느리가 함께 조촐하게 저녁을 먹고, 2월 첫날에는 엄마를 모시고 경주로 온천여행을 다녀왔지요. 마음의 짐을 조금 덜어낸듯 하여 편안합니다.
자식들은 항상 제 생각부터 먼저 합니다. 저부터도 말입니다.
어떤 분이 아버지 환갑때 그냥 넘기고 칠순에 잔치 하지뭐 하다가 칠순이 되기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해주면서 효도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으면 지금하라, 부모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라고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부모님들은 돈보다 자식얼굴 한번 더 보는 것이 고맙다고 합니다.
그런데 요즘 우리는 시간없다는 핑계로 용돈 얼마 보내고 자식 도리 다 했다고 합니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빈자리와 아들내외와의 갈등속에서 외로움이 커져가는 엄마를 볼때면 안타깝지만 그저 마음뿐입니다. 올해는 일부러라도 자주 엄마를 찾아야 겠다는 반성을 해봅니다.
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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