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 Coffee Shop
하데스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교컴에 들립니다.
우연히 오래전 본 영화 건축학 개론의 장면을 보니 함께 본 선생님이 생각나서요.
글을 적을까 말까? 홈페이지가 운영이 안되고 있어 얼마나 볼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혼자만 알기엔 그래서 글 남깁니다.
선생님도 지인들이 자신을 기억해 주길 바랄 것 같아서요.
얼마 전 인사 담당을 하였던 과장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하데스 선생님의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2년여쯤 돌아가셨다고 하네요.
2년여쯤 사모님과 통화할 때는 그래도 잘 버티고 계셨는데.
교컴에서는 아마 제가 가장 마지막까지
고인과 그리고 사모님과 교류를 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고인과 함께한 추억이 생각이 납니다.
함께 영화본 것, 부산에서 완두콩샘 집에서 집들이 한것, 수련회 참석....
그 곳에서는 아프지 않기를 그리고 잘 지내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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