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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갯벌탐사 현장학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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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갯벌로 현장학습을 가는 학교가 많아졌다. 갯벌의 환경적 가치가 인식되고 있어서이기도 하고 다른 어떤 자연탐사보다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고 안전하다는 장점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러 갔다가 오히려 자연을 훼손하는 일이 많이 생기고 있다고 하는데 이는 사전 준비가 부족한 데서 오는 것이니 만큼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그런 일이 없도록 해야 하고 다음과 같은 점은 꼭 지켜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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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흙을 마구 헤치거나 갯벌 생물을 함부로 잡지 않는다. ▶ 갯벌에 함부로 들어가지 않는다. ▶ 철새들의 활동을 방해하지 않는다. ▶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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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
조사하여온 자료에 대해 간단한 설명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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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에 대한 서적, 영상물, 민간 환경단체, 인터넷 사이트 등을 활용하여 조사해온 여러 자료들을 간단히 설명하여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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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갯벌의 분포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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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생물의 종류 및 생태 특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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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생태계의 특성 및 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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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매립의 실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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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갯벌의 보전 방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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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
식물관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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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사는 식물들은 우리가 사는 마을이나 산에서는 흔히 볼 수 없다. 바닷가에 사는 식물들은 그 모양만큼이나 특이한 이름을 가진 것도 많다. 식물들의 잎이나 줄기를 따보고 이름을 지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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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있는 식물의 줄기나 잎을 관찰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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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이나 줄기의 모양과 색깔을 특징을 살펴 기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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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이나 줄기의 맛을 보거나 눌러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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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에 붙이고 잎이나 줄기의 특징을 이용하여 이름을 지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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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감을 찾아보고 자기가 지어준 이름과 비교해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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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
동물 관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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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빠지고 난 후의 갯벌을 보면 수 없이 많은 생물들이 분주하게 먹이를 찾고 집을 파는 모습을 발견 할 수 있다. 과연 갯벌에는 얼마나 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을까? 직접 확인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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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의 종류와 특징, 구멍을 관찰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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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지렁이와 지렁이의 차이점을 알아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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쏙의 구멍에 강아지풀을 넣어 쏙을 끌어내 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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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
갯벌에서 할 수 있는 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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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걸음 달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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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갯벌에 있는 게들의 걷는 모습을 관찰한 후 모둠별로 게의 걷는 모습을 흉내내어 이어달리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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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지렁이 되어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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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둠별로 한 줄로 서서 앞사람 어깨 위에 손을 얹고 눈을 감아요. (맨 앞사람은 눈을 뜹니다.) 앞사람이 이끄는 대로 걸어 다니면서 발의 느낌과 갯벌에서 나는 소리를 조용히 들어봅니다. 목표점에 도착하면 친구들과 갯벌에 대한 느낌을 나눈다. (단, 맨발로 걸어 다녀도 될 만큼 부드러운 장소에서 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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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챙이 처럼 기어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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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챙이가 몸을 어떻게 구부리고 펴는지 어떻게 기어다니는지 잘 관찰한 후 관찰한 모습을 흉내내어 민챙이처럼 기어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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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
정리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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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은 겉으로는 쓸모 없이 버려진 땅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는 많은 생물이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며 서로 조화를 이루어 살고 있다는 갯벌에 대한 가치를 느끼게 해준다. 또한 갯벌은 갯벌 생물들의 서식지일 뿐만 아니라 육상 생태계와 해양 생태계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꼭 일깨워 주어야 한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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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태기행을 겸하는 현장학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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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
놀이와 생태 조사를 겸하는 현장학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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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와 생태 조사를 겸할 수 있는 지역으로 설정한다. 이때는 두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오전은 모둠 협동 놀이, 오후는 생태 조사를 진행한다. 생태체험을 하기에 익숙한 지역으로는 아이들이 한두 번쯤은 다녔음직한 산이나 계곡으로 정하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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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
근처 야산의 들꽃을 찾아보는 들꽃 기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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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곳에 산이 있다면 봄에 들꽃을 찾아보고, 그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소풍도 권할 만하다. 식물도감이나 꽃 산행 류의 책자를 보며 미리 꽃에 대한 지식을 습득한 후 소풍을 떠나야 학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활엽수림에 들꽃이 많이 있으며, 가을 소풍보다는 봄 소풍이 들꽃 기행에 알맞다는 사실을 미리 알아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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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
생태기행 소풍을 위한 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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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장 : 긴팔상의, 긴바지, 스웨터, 등산화, 모자, 장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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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준비물 : 망원경, 돋보기, 확대경, 전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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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및 기록 준비물 : 사진기, 공책, 볼펜, 소형 녹음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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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 원색도감, 관련도감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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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집 준비물 : 신문지, 종이, 비닐봉지, 투명테이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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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 준비물 : 옻탄 데ㆍ벌레물린 데ㆍ삔 데 바르는 약, 반창고, 붕대, 해열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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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기록 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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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껍질의 모양 뜨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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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조사표 만들기 등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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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연관람이 있는 현장학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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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에서 고궁이나 능을 빼면, 아이들과 함께 다닐 만한 문화 체험지로는 인사동과 대학로가 유력하다. 인사동에는 고 미술품과 화랑들이 밀집되어 있어 규모가 작음에도 볼 것이 많고 젊은이들의 문화가 생생하게 집약된 대학로에서는 다양한 연극과 노래 공연 체험을 할 수 있다. 기본 일정으로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구성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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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
종로거리(독립선언 유적지, 서울중심표석, 민영환선생 자결터, 피맛골 등) - 점심 - 인사동 둘러보기 - 나만의 전통문양 목걸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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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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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고미술 상가와 화랑 구경 → 대학로로 이동 → 반별 장기 자랑 → 점심 식사 → 연극 관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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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답사 모임을 활용한 문화ㆍ역사기행 현장학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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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화유산 답사가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주위에 답사 안내 모임이나 회사가 많이 있는데 이 모임을 이용하면 문화나 역사기행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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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
조선의 서울 만들기 - 서울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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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 이성계가 나라를 세우고 도읍을 개성에서 한양으로 옮겼다. 한양이라는 도시 설계는 정도전이 맡았다고 하는데, 네 개의 산을 이어 성곽을 쌓고 경복궁을 짓는 과정을 생생하게 느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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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사 코스 : 남산 서울타워 - 흥인지문 - 종묘 - 종로, 세종로, 광화문, 청화대 - 경복궁(점심식사 후 경복궁답사) - 숭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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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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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의 역사를 찾아서 -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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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양수리에서 만나 서울을 동에서 서쪽으로 가로질러 서해바다로 흘러간다. 서쪽으로 흘러가다 임진강과 만나고 다시 예성강과 만나 바다로 가는 지점에 강화도가 있다. 아주 오랜 옛날부터 사람이 살았고 구한말에는 한양으로 들어오려던 서양세력의 끊임없는 침략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강화도의 역사와 지리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느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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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사 코스 : (초등학교) 고려궁궐터 - 서문(연무당 옛터) - 고인돌 - 광성보(점심식 사) - 강화역사관 (중고등학교) 고려궁궐터 - 전등사 (점심식사) - 광성보 - 강화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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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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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오리엔티어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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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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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촌 체험 |
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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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나 인라인 스케이트 타기 |
⑤ |
박물관 견학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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