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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백산 엉덩방아 트레킹(Trekking) >

구름의 노래 | 2020.01.15 05:25 | 조회 382 | 공감 0 | 비공감 0



함백산 산행(Trekking, 2020.01.11.) 

 단체로 산행을 하는 것은 처음이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지하철 만촌역 4거리에서 오전 6시 20분 관광버스를 탔습니다. 저는  홀로 가기 때문에 좌석 배정도 저 혼자로 되어 있었습니다. 낯선 사람과 함께 앉아가리라 생각했는데 혼자여서 마음 홀가분 했습니다. 버스가 출발하자 산행대장(Guide)의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잠시 눈을 붙였지 싶은데, 버스는 3시간 30분을 달려 목적지 함백산(1,573m) 중턱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K2 등산화 끈을 당겨 묶고 무릎 아래에 스패츠(spats)를 착용하고 오른 손에 피켈(pickel)을 짚고 산을 올랐습니다. 올라가는 길은 양지 쪽이어서 눈이 녹아 있었고, 어떤 곳에는 녹은 눈으로 길이 질퍽하기도 했지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중간에 쉬지 않고 계속 올라갔기에, 다른 사람들 보다 먼저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토요일이어선지 정상 표지석 근처에는 인증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무척 붐볐습니다. 정상에서 사진을 찍는데 30분이나 기다렸다는 어느 등산객의 푸념도 들렸습니다. 저는 표지석 인증 사진을 포기하고, 멀찍이서 정상 사진을 찍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김밥에 따뜻한 물이 반찬이었습니다. 그래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점심 후, 함백산 정상에서 보이는 경관을 사방으로 감상하며 계절 마다 다른 옷을 입는 대자연의 아름다움에 마음의 탄성을 소리 높여 질렀습니다. 함백산은 정상에서 사방으로 펼쳐진 경관이 정말 좋았습니다.

 시간을 보니 오후 1시 30분, 서둘러 하산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산 코스(course)는 함백산 정상에서 중함백(1,505m)을 넘고 '적조암' 3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자장율사 순례길'을 지나 '정암사' 그리고 주차장이었습니다. 저는 산에 다닐 때 늘 혼자 다니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오면 길을 비켜 주고 혼자 내려왔습니다. 하산 길은 그늘이 져 눈이 녹지 않고 그대로 있었습니다. 그래서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눈이 없다고 생각한 나머지 아이젠(eisen)을 가져오지 않아 다섯 발자국도 못가 계속 엉덩방아를 찧었습니다. 몇 번을 넘어졌는지 셀 수도 없었습니다. 후회 막급이었습니다.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살금살금, 조심조심 미끌어지지 않으려 갖은 애를 쓰며 겨우겨우 정암사에 도착했습니다. 법당에 들러 부처님께 삼배를 하고 주차장으로 오니 오후 3시 20분, 오후 3시 30분 출발 시간에 꼭 맞았습니다.

 대구로 올 때에는, 가지고 간 아이패드(iPad)로 평소 보고 싶었던 '역사의 라이벌(The Rival of History)'이라는 KBS 다큐멘터리(documentary)를 보았습니다. 전체 여섯 편인데 `이방원과 정도전`, `김종서와 수양대군` 두 편을 보았습니다. 내용은 '뜻이 다르면 길이 다르고 길이 다르면 결국, 어느 한 사람은 반드시 제거되는 것이 정치'라는 것을 밝히고 있었습니다.

 저녁 7시 30분, 버스는 대구에 도착했고 집으로 와서 저녁을 먹은 후 샤워(shower)를 하고 일찍 잠을 청했습니다. 정말 기분 좋은 하루, 보람있는 하루였습니다.

 강원도 정선 함백산(1,573m)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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