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박지성, 최희섭…. 공을 이용한 스포츠 선수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동그랗고 떼굴떼굴 굴러가는 공은 크기나 성질에 따른 다양한 놀이법으로 여러 사람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준다. 어떻게 재미있게 놀 수 있을까? 유아가 공놀이로 몸을 신나게 움직이도록 도와주자.

박주영, 박지성, 최희섭…. 공을 이용한 스포츠 선수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동그랗고 떼굴떼굴 굴러가는 공은 크기나 성질에 따른 다양한 놀이법으로 여러 사람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준다. 어떻게 재미있게 놀 수 있을까? 유아가 공놀이로 몸을 신나게 움직이도록 도와주자.

〈활동 1〉

공으로 무엇을 할지 이야기를 나눈 후 공을 굴리고 던지는 놀이를 한다.

“여기 큰 공과 작은 공이 있네. 공은 동그랗고 굴러가고 통통 튕기기도 하네. 정현이는 공으로 무엇을 할까?” “축구 해요. 뻥 발로 차서 슛 골인~.” “큰 공은 발로 차서 슛 골인, 작은 공은 손바닥으로 쳐서 슛 골인~, 공으로 또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상자에 넣어요. 하나, 둘, 세 개 넣었어요.” “공이 떼굴떼굴 굴러가네. 어디까지 굴러갈까? 식탁까지 굴러갔네. 더 멀리 저기 의자까지 굴려보자.”

〈활동 2〉

도구를 이용하여 규칙이 있는 공놀이를 한다.

“다트판을 만들어 바닥에 놓자, 동그라미 안에 동그라미, 동그라미…. 가장 작은 가운데 동그라미는 빨강색, 그 옆의 동그라미는 노란색, 그 다음은 파란색, 공을 굴려서 빨강 동그라미에 들어가면 10점, 5점, 3점…. 공이 빨강색과 노랑색 사이에 서면 어떻게 하지?” “주황색!” “혼합색을 이야기하면 재미있겠다. 그럼 공은 무엇으로 굴릴까?” “우산으로 쳐서 굴려요. 다른 공을 굴려서 공을 맞혀요. 자꾸 바꾸면서 해요.”

원하는 위치로 공을 보내기 위해 힘을 조절해야 함을 알고 적절한 도구를 찾게 된다. 스스로 놀이의 규칙도 만들고 바꾸어보면 신체운동지능뿐 아니라 논리수학지능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도 기르게 해준다.

〈최수현|한국프뢰벨 유아교육연구소 www.froebel.co.kr〉